MBC 수목 미니시리즈 가 지난 14일을 4.7%라는 저조한 시청률 기록, 시청자 곁을 떠났다. 는 통렬한 사회풍자가 깃든 드라마로 인터넷 게시판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나, 시청률은 너무나도 저조한 드라마이다. 드라마 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2009년 12월 23일에 방송된 11회분 6.4%로 마지막까지 두 자릿 수 시청률을 못하였다. 의 종영 이후 언론들은 드라마 를 '비운의 걸작'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필자의 입장은 다르다. 필자가 보기에 드라마 는 보기에는 비운의 걸작이 아닌 뿌린대로 거둔 졸작 중 졸작이다. 제작진은 부진의 이유를 '대진운'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를 객관적으로 를 본다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드라마를 시청한 뒤 관련 기사를 보면 제작진이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것이..
이번 주와 다음 주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아이리스’와 ‘선덕여왕’이 줄지어서 종영을 하네요. 두 드라마는 제가 평소에도 즐겨보던 드라마인데, 종영한다니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야할지? 그렇다고 드라마 시청을 포기할 수는 없죠. 하루 할 일을 모두 끝마치고 누워서 느긋하게 TV를 보면서 막장이면 욕하면서, 착하면 감동하면서 보는 그 맛의 중독에서 빠져 나오기란 정말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한 해 동안 수 많은 시청자들을 울리고 때로는 웃게했던 인기 드라마가 떠난 연말, 저와 함께 볼만한 5가지 드라마에 대해 알아봅시다. 1.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수,목 방영 : 09 : 55시] 출연진 : 고수, 한예슬, 선우선 등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송을 하는 ‘아이리스’가 종영하면 엄..
그동안 드라마들에게는 죽음의 시간대였던 수목극에 한류스타를 내세운 치열한 맞대결이 시작된다. 한류 맞대결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들은 방송 첫 회부터 20%를 상회하는 시청률을 보여주며 대작의 힘을 보여준 ‘아이리스’의 이병헌과 11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히어로’의 이준기이다. 이병헌과 이준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한류의 주역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한류스타를 앞세운 드라마 ‘아이리스’와 ‘히어로’의 맞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 아직 ‘히어로’가 공개 되지 않아 어느 누구의 작품이 승리 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은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유리하다.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유리하다고 하는 이유는 먼저, 제작비의 차이이다. 경제 위기 속 2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
꽃미남들이 추석 이후 대거 안방극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이후 방송되는 드라마는 대부분 몇 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꽃미남과 새롭게 드라마를 시작하는 꽃미남들이 접수 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MBC '올인'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이병헌과, 1000만 관중의 힘 이준기, 최고의 흥행의 사나이 장근석 등 기존 꽃미남들이 대거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미 한류스타의 최고봉에 오른 이병헌은 한국 사상 최초로 방송되는 컨셉인 '최초 첩보물'이라는 소재로 제작한 '아이리스'를 통해 컴백한다. 또한, 이미 ‘베토벤 바이러스’ 에서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준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로, 이준기는 ‘일지매’ 이후 1년만에 새로운 드라마 ‘히어로’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세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