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윤화 포스트 이국주가 될 가능성 라디오스타 홍윤화를 보며 든 생각은 포스트 이국주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것이다. 이국주의 등장 이후 그렇다 할 만한 뚱보 캐릭터의 여성 개그우먼이 전무한 상황에서 홍윤화의 등장은 당연 주목할 만한 이슈다. 그만큼 우리나라 개그계에 정통 코미디를 벗어나 활동하는 뚱보 캐릭터 개그우먼은 찾아보기 어렵다.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속 홍윤화의 모습은 천상 개그우먼이었다. 자신의 신체적 결함이라고 하면 할 수 있는 체중 문제를 다루는 MC들의 질문에 홍윤화는 시종일관 유쾌한 대답으로 교착 상태에 빠질 수도 있었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홍윤화가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준 입담의 수준은 내 기대치를 가뿐히 넘어서는 수준이었다. 특히 대박이었던 부분은 홍윤화가 옷을 만들..
홍윤화 사과 팬은 팬일때 가장 아름답다 개그우먼 홍윤화의 사과문을 보며 일부 EXO 극성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떠올랐다. "팬은 팬일때 가장 아름답다"는 말 말이다. 백 번 양보해 이해해 보려 해도 이번 개그우먼 홍윤화의 사과는 일부 극성팬들이 무잡이한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 얼마나 홍윤화가 겁을 먹었으면 그녀가 사과까지 할까라는 씁쓸함도 든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어제(14일) 진행된 SBS 추석특집 '스타킹' 녹화에서 발생했다. 이날 촬영 현장에는 EXO 수호가 참여했고 수없이 많은 EXO 극성팬들은 촬영 현장까지 찾아가 수호를 지켜봤다. 이런 상황에서 몇몇 팬들은 홍윤화가 수호의 허벅지를 만졌고 이에 수호가 불쾌한 모습을 드러냈다며 홍윤화를 비난하고 나섰다. 일부 극성 팬들은 수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