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태준, 이런 관종이면 얼마든지 환영이다
해피투게더 박태준그의 꿈은 '프로 관종' 2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를 시청하며 가장 놀라웠던 건 자기 스스로를 '관종'이라 칭하는 박태준의 태도였다. 일반적으로 관종이란 단어가 부정적인 상황에 쓰인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상당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잘 나가는 쇼핑몰 CEO이자 인기 만화가인 그가 왜 굳이 자기를 '관종'이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박태준 같은 관종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 관종을 싫어하는 나지만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이가 자기를 관종이라고 부른다면 긍정적으로 보고자 한다. 박태준이 해피투게더에서 보여준 모습이 정말로 진지해보였고 진실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인터넷에는 그 수를 파악할 수 없을..
방송·연예계 리뷰
2016. 5. 27.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