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한 폭로전으로 변한 토크 예능
요즘 예능프로그램을 보고 있자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제 소재가 모두 고갈 되었나?'라는 생각 말이다. 어느 예능프로그램을 보든 모두 다른 프로그램에서 한 것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 해석 한다는 의미를 내세우며 방송을 제작하고 이것을 자신들 마음대로 편집하여 내보내고 있지만 이를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소위 말하는 '식상'을 느낄 정도로 재미 없고 따분하다. 이는 리얼 버라어이티에서 토크 예능프로그램으로 갈수록 더 심해진다. 리얼 버라이어티는 멤버들의 애드리브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종종 신선한 소재가 나와 큰 웃음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토크 중심의 예능프로그램은 너무나도 식상하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이제는 식상을 넘어 짜증을 유발할 정도이다. 토크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는 게스트가 한..
방송·연예계 리뷰
2010. 5. 28.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