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에 이어 강지영마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카라의 존속 여부를 두고 갑논을박이 한참이다. 먼저 카라의 해체를 반대하는 입장은 니콜과 강지영의 팀내에서의 영향력을 근거로 해체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카라의 인기가 주로 구하라로부터 시작한 점과 니콜과 강지영이 팀내 메인 보컬이 아니였던 만큼 굳이 해체로 가지 않고 새로운 멤버 한 두명을 영입하여 다시 활동하는 게 옳다는 입장이다. 해체를 주장하는 입장은 카라의 상징성과 향후 활동을 계속할 때 카라가 안고 가야할 불명예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두 의견 모두 맞는 말이다. 카라의 인기 중 구하라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게 사실이고, 니콜과 강지영이 팀내 메인 보컬이 아니었던 것도 사실이다. 또 카라의 해체를 주장하고 있는 측에..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한 가지를 뽑으라면 타이밍을 뽑을 수 있습니다.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음은 물론이고, 자신의 능력으로 불 가능 한 일도 운 좋게 실행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화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화해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누군가 중재를 해줄 수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전폭적으로 지지를 해 줄 때 하는 화해가 진정한 화해입니다. 지금의 카라 같이 팬들까지 버린 상황에서 하는 화해는 화해가 아니라 해체를 향해 가는 지름길일 뿐입니다. 정말로 카라 사태가 잘 되기를 소원했던 1인으로서 정말로 실망스럽고, 더 이상 제 머릿 속에서 예전의 그 카라는 존재하지 않는 듯 합니다. 이번 사태 이전의 카라는 저에게는 불쌍한 존재였습니다. 최고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이러다 카라의 해체 위기가 잘 짜여진 소설의 한 부분이었다고 하는 기사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들 멋대로 논란을 만들고, 자기들 멋대로 논란을 잠재우는 수준에서 벗어나 이제는 아예 대놓고 자신들의 소설 데뷔 무대를 카라 사태에 관련된 부분에서 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태가 종결 된 것도 아닌데 카라 3인의 전속 계약 해지 통보는 인기를 얻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의 일부라고 떠들고 있을 정도니 그 수준은 안 봐도 뻔할 듯 합니다. 카라 3인의 용감한 선택을 무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이죠. 지금 언론의 보도 행태를 보면, 카라 3인의 계약 해지 통보는 카라가 다시 일본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자신들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가를 판가름 하기 위해 벌인 일종의 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카..
그녀들의 평균 나이는 이제 21.6세. 국민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을 인기 걸 그룹 카라 멤버들의 평균 나이입니다. 리더인 박규리부터 막내인 강지영까지 평균 21.6세인 그녀들은 이제 꿈을 향해 달리기 전 신발 끈을 묶는 나이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겨우 미성년자의 신분을 벗어나 꿈을 위해 비행 할 준비를 하고 있는 그녀들을 어른들은 너무나 잔인하게 그녀들의 꿈을 짓밟았습니다.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 하나가 그녀들의 꿈을 망침은 물론이고 새로운 걸 그룹 열풍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던 대중의 희망까지 짓밟았습니다. 몇몇 어른들의 지나친 물질 만능주의가 결국 사태를 여기까지 오게 하였고, 더 이상 카라는 존속하기 힘든 상황까지 치달고 있습니다. 카라의 소속사인 DSP가 카라 3인을 상대로 조만간 복귀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