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상황이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만남 뒤 나타나는 이별은 사람들에게 자기 감정을 억제 할 수 없게 만든다. 아무리 이별의 순간, 눈물을 안 흘리려고 노력해도 지난 수 개월 혹은 지난 수 년동안 함께 해온 정이 있기에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다. 이는 일반인에서 연예인으로 갈수록 더 확연하게 나타난다. 물론 일반인도 이별에 눈물을 안 흘리는 것은 아니지만, 연예인들은 방송에서 하차 한다는 서러움과 시청자들 곁을 떠난 다는 아쉬움, 그동안 자신들을 응원 해줬던 팬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방송을 떠나면 자주 만날 수 없는 멤버들간의 지난 사랑이 이별의 현장을 눈물 바다로 만든다. 지난 11일 청춘불패 방송분에서는 청춘불패를 떠나는 소녀시대의 유리와 써니, 포미닛의 현아에 ..
포화 상태에 이른 예능프로그램 시장에서 변화하지 않는 예능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선택 받기 어렵다. 공중파 방송에서는 무조건 하루에 한 번 예능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하여 방송을 내보내고, 케이블 방송도 채널을 옮기다 보면 1박 2일, 무한도전 등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은 어렵지 않게 시청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변화하지 않는다면 타 예능프로그램에 비해 시청자 층 이탈이 더욱 심할 것이고 이는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예능프로그램의 변화는 어디까지나 시청자가 원하는 공감대가 있어야 성공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막상 예능프로그램의 왕인 시청자들은 아무런 요구도 없는데 제작진 멋대로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는 것은 시청률 상승과 대중들의 관심을 모아 보겠다는 처음 생각과는 달리 자칫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