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홍식 사망, 애도는 강요하는 게 아니다
배우 임홍식 사망 애도는 강요하는 게 아니다 배우 임홍식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방송이나 대중이 알 법한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기에 대중이 배우 임홍식 사망 소식을 접하고도 그리 큰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누군가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은 슬픈 일이나 누군지도 모르는 이를 보고 슬퍼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몇몇은 이런 대중의 반응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다.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라도 사람이 죽었다는 데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말 한 마디 쓰는 게 뭐 그리 어렵냐는 주장이다. 고인이 된 이에게 살아있는 사람이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줘야 하는 게 상식인데 대중이 이런 상식을 거스르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해 난 몇몇 이..
방송·연예계 리뷰
2015. 11. 20.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