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산의 중턱에 오르려니 했더니 갑자기 산의 높이가 높아졌다. 웃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다. 이는 현재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를 비유한 표현이다. 최근 일밤은 자신들이 내놓은 뜨거운 형제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청률 급등을 꾀하고 있다. 현재 일밤은 뜨거운 형제들이 웃음을 주고 단비가 뒤에서 감동을 주는, 예능프로그램들의 장수 비결인 '공익 + 웃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러한 일밤에 고군분투가 무색하게 만들 적장이 등장했다. 그 적장은 바로 국민 MC라고 불리는 유재석이다. 많은 사람들과 언론들이 공감 하겠지만, 현재 일요일 예능 독주 체제를 갖추고 있는 해피선데이를 꺽을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가 바로 국민 MC 유재석 뿐이..
예능계는 무한 경쟁의 축소판입니다. 자신이 잘하지 못하면 제 아무리 선배라도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게 밀릴 수 밖에 없고, 노력하지 않는자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저 바닥 밑까지 추락하고, 잘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순식간에 올라서는 곳이 바로 예능계입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조금이라도 더 자유롭기 위해서는 개인보다는 단체가 더 효과적이죠. 이를 반영하 듯 예능계에는 여러 가지 조합이 존재합니다. 유재석과 박명수 조합을 시작으로 예능계에는 자신들의 신체조건, 웃음 코드 등을 이용해서 조합을 만들고 이 조합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죠. 그러나 아직도 시도되지 못했던 조합이 있습니다. 바로 ‘독설 조합’이죠.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예능계에서 호통과 독설로 살아가는 개그맨이나 예능인은 우리 주변에 많지..
한 때 등으로 예능계를 호령하던 에 대한 말들이 많다. 언론들은 최근 새로운 PD 투입과, 대규모 MC들과 패널 등의 투입 등 대규모 개편을 통해 부활을 꿈꾸고 있는 의 실패요인을 조목조목 밝히고 있다. 언론들이 밝힌 가장 큰 이유는 억지 감동을 요구하는 의 특성상의 문제. 실제로 에 새로 투입된 김영희 PD가 선보인 를 중심으로, 초반에는 통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오는 억지 감동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려고 하고 있다. 필자도 의 부활시도가 수포로 돌아가고 있는 이유를 3가지를 뽑으라면, 방금 언급한 이유를 3가지 안에 포함 시킬 것이다. 하지만, 이유 1가지만 뽑으라면 다른 이유를 택할 것이다. 언론들이 지적하고 있는 이유도 현재 가 부활을 하는데에 태클을 거는 이유이..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아나운서 강수정을 아나요? 한 때 KBS '여걸식스', '연예가 중계’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당시 최고의 아나운서 노현정과 함께 최고의 스타 여자 아나운서였다. KBS의 '여걸식스' 에서 보여준 강수정의 이미지는 정말 새로웠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노현정은 결혼 생활로 아나운서계를 떠나면서 강수정은 대한민국 아나운서계의 최고의 별이였다. '여결식스', '연예가중계' 에서 보여준 강수정의 이미지는 오래 갈지만 알았다. 강수정의 과거를 살펴보면 대단한 여자 아나운서 이다. 강수정은 지난 2004년 3월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의 '여걸파이브' 의 멤버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 뒤 '여걸파이브' 가 '여걸식스' 로 바뀐 뒤 초창기를 지켰던 원년..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 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예전 진행 방식으로 돌아 간다고 한다. 예전 은 공익성과 오락성을 접목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었다. 일밤이 꺼내든 히든카드는 '과거 회귀' 이다. 그동안 은 '양심 냉장고','이경규가 간다' 등은 공익성과 오락성을 접목시킨 인기작 으로 의 전성기를 이끌어 나갔던 프로그램 이다. 은 앞에서 언급한 프로그램들을 본따 '역사문화 버라이어티-노다지' 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다시 말해 예전 인기방식을 그대로 이끌어 나간다는 생각인데 난 여기서 부터 잘못됐다고 본다. 지금 한국 연예계에서는 보이지 않는 엄청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많은 신인들이 선배들의 인기를 뛰어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