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은 또 다른 화를 키운다.' 제가 많은 연예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입니다. 많은 연예인들은 논란에 휩싸이게 되면 사건의 본질을 두고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자신은 아니라고 반박을 합니다. 그리고 이후 논란이 더 확산 되고 비난 여론이 쏟아지면 변명을 하면서 자신에 대한 동정 여론을 만들려고 하죠. 수많은 한국 연예인들은 다 이런 방식으로 논란을 극복 해내고 있는데요. 전 이런 20년도 더 된 방식으로 여론을 무마 하려고 드는 연예인들을 보면 안타까움과 함께 화가 치솟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변하는 콘텐츠 시장이 말해주는 것처럼 지난 20년 간 세대교체를 비롯해서 사회 전반의 모든 것이 뒤바뀌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네티즌의 등장이죠. 시청자가 우선이던 예전과는 달리 요즈음은 네티즌의 눈 밖에..
뜨거운 형제들(이경실, 현영 편) 방송 일자 : 9월 5일 방영 : MBC 연출 : 오윤환 등 출연 : 탁재훈, 김구라, 박명수, 박휘순, 이기광, 한상진, 쌈디 등 뜨거운 형제들의 본방을 시청하다가 이렇게 불쾌했던 적은 처음인 듯하다. 아바타 설정이 지겹다고 해도, 큰 웃음을 주던 아바타 설정 뜨거운 형제들을 주로 시청해 왔던 시청자로서 5일 방송된 이경실 현영 편은 정말 불쾌했다. 뜨거운 형제들을 시청하면서 불쾌함을 느꼈던 이유는, 이경실의 막무가내 식 방송 태도가 그대로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본래 아바타 주식회사라고 하면 평소 하고 싶어도 하지 못 했던 것을 방송을 통해 해 줄 수 있게 하는 가짜 주식회사로서 게스트가 초청 되어 직접 아바타 체험을 하고, 이후에는 렌탈 서비스라는 것을 통해 뜨거운..
2009년 MBC 연예대상에서는 줌마테이너들의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줌마테이너들은 2009년 MBC의 ‘세바퀴’를 비롯하여 다른 방송사의 집단 토크쇼 형식 예능프로그램의 부활의 중심에 서 있는 2009년 최고의 예능군단 입니다. 어제(29일)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 대표적인 줌마테이너, MBC 줌마테이너 ‘세바퀴’ 4인방(박미선, 이경실, 임예진, 김지선)은 MBC 연예대상의 주요 상을 싹쓸히 하면서 다시 한번 줌마테이너들의 힘을 증명했습니다. 대표적인 줌마테이너 박미선은 MBC 연예대상에서 2009년 유일한 드라마 출연작 ‘태희혜교지현이’로 코미디/시트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또 다른 줌마테이너 이경실은 MBC ‘세바퀴’를 통해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
이건 정말 아닙니다. 이미 ‘패밀리가 떴다’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은 예전부터 인식하고 있었고, 최근에는 유재석의 ‘패밀리가 떴다’ 하차설까지 겹치면서 “‘패밀리가 떴다’ 제작진은 얼마나 힘들까” 하면서 참으면서 시청할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패밀리가 떴다’가 우리에게 준 웃음이 있기에 참으면서 재미있게 시청 후 평을 남길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일에 보여준 ‘패밀리가 떴다’가 보여준 방송은 그 마음을 싹 가시게 만들 뿐만 아니라 짜증까지나게 만들었습니다. 6일 ‘패밀리가 떴다’가 보여준 방송은 그동안 ‘패밀리가 떴다’만이 강호동이 MC를 맡고 있는 ‘1박 2일’의 유일한 대항마라며 ‘패밀리가 떴다’를 지켜세웠던 네티즌들을 비롯하여 시청자들까지 바보로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패밀리가 떴다’가..
최근 예능, 개그계에서도 새로운 발람이 불고있다. 가을에 들어가면서 방송사가 대규모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 생기기도 하고 새로운 개그 프로그램이 생기기도 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개그 프로그램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는 바로 ‘하땅사’이다. 국내 최초로 개그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는다(이하 하땅사)’가 10월 11일부터 새롭게 방송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개그 버라이어티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땅사’는 MBC 대표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가 164회를 끝으로 폐지되면서 새롭게 제작되는 개그 버라이어티이다. 새롭게 시도되는 만큼 출연진은 놀랍다. 먼저, 최고의 개그우먼 박미선과 이경실 등을 시작으로, 버라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