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추석 특집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명절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이 2015년, 설 특집으로 또 다시 명절 안방을 찾아온다. 명절마다 꽤나 인지도 높은 아이돌은 물론 체육돌서 자리매김 하려는 신인 아이돌까지 모두 참가하여 열띤 승부욕을 펼치고 있는 '아육대'는, 올해엔 육상, 농구, 풋살, 양궁 네 가지 종목을 두고 승자를 겨룬다. '아육대'는 많은 인기와 관심을 받아온 대표 명절 특집 예능프로그램이지만, 그 이면에는 매 시즌마다 많은 문제들이 뒤따랐다. 대표적인 게 SNS를 통해 퍼진 '성폭행 괴담'이다. 결국 이 괴담은 제작진의 뒤늦은 해명으로 루머임이 판명 났지만 늦은 시간에 모든 팬을 수용할 공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탓에 생긴 괴담은 '아육대'의 문제점을 적나라..
아이돌 연습생 100만 명 시대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돈도 벌고 명예도 얻을 수 있는 아이돌은 매년 청소년이 희망하는 직업 랭킹에서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많은 청소년이 성공한 아이돌 가수들을 보면서 자신의 화려한 미래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 하지 않다.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에 성공한 아이돌은 단 0.1%에 불과하다. 데뷔에 성공한다고 해도 지속해서 대중에게 자신의 무대를 선보이는 아이돌은 불과 10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돈도 벌고 명예도 얻는 아이돌은 고작 0.01%밖에 안된다는 소리다. 아육대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동의하신다면손가락을 눌러주세요 이렇기 때문에 데뷔하지 얼마되지 않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아이돌은 MBC에서 명절마다 진행하는 아이돌 육상대회에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