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넘지 못한 지루함과 식상함
SBS 썸남썸녀극복하지 못한 지루함과 식상함 SBS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썸남썸녀'는 첫 방송에서 5.8%의 시청률을 기록, 나쁘지 않은 출발을 알렸다. 방송 직후 '썸남썸녀'에서 화려하고 화끈한 입담을 선보인 채정안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17일 첫 방송된 '썸남썸녀'는 일단 대중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한 모양새다. 그러나 재미 부분에서 볼 때 과연 '썸남썸녀'가 예능이 존재하는 이유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냐는데에는 강한 의문이 생긴다. 오로지 채정안의 입담만 웃음을 줬을 뿐 다른 출연진을 볼 때는 너무 지루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들 어디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화제만을 꺼내고 자신들의 이미..
방송·연예계 리뷰
2015. 2. 1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