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에 포스팅 한 바와 같이 한국에서 신뢰란 정말 소중하고도 귀한 것이다. 흔히 자주 쓰이는 말 중에 한국에서는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산업계, 일반 생활 할 것 없이 모든곳에 적용된다. '스타킹' 도 오래동안 내려온 말의 영향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 한 때 토요일 예능 강자 무한도전을 제치면서 예능최강 자리를 차지하며 고공행진 하던 스타킹의 몰락은 아직도 진행형 이다. '3분 출근법' 의 표절 논란이 불기 전 스타킹은 한 회가 지날수록 2% 이상씩 증가했다. 스타킹은 지난달 4일 11.4%, 11일 13.3%, 18일 15.5%의 시청률을 보여줬다. 하지만 18일 방영된 '3분 출근법' 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많은 언론들은 '스타킹의 몰락' 이라는 말을 썼다. ..
MBC '무한도전'과 SBS의 '스타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때 스타킹은 무한도전의 시청률을 역전한 적이 있었다. 한때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예능 프로그램의 마의 한계를 돌파한 무한도전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였다. 2009년 초 스타킹은 무한도전의 시청률을 3%이상 따돌리며 사실상 무한도전을 제치고 새로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강자로 떠올랐다. 그때까지만 해도 스타킹의 전성시대는 이렇게 빨리 끝날지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한도전에 재 역전 당하기도 했지만, 시청률의 차이는 고작 0.3% 정도였다. 0.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강자의 자리를 정하기란 정말 애매했다. 하지만, 스타킹의 표절 논란이 불면서 시청률 격차는 한 회가 거듭할 수록 2%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