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시청자도 힘든 발연기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배우 지진희의 악역 연기가 호평을 받은 가운데 또 다른 주연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가 혹평 속 연기력 논란에 휘말려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진희는 겉으로는 부드러움과 자상함을 갖고 있지만, 내면에는 잔인하고 악한 본성을 지닌, 태민 암병원 병원장 이재욱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동안 주로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물을 연기해 온 지진희가 데뷔 이래 가장 독한 악역으로 변신한 것이다. 이런 지진희를 두고 첫방송 이후 지진희의 악역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처음 맡은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냉정하면서 또한 내면에 가려져 있는 광기를 잘 표현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훌륭한 연기력이다" 등의 열..
방송·연예계 리뷰
2015. 2. 17.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