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송되는 '나쁜 녀석들'의 질주가 무섭다. '나쁜 녀석들'은 첫 방송을 1.25%(닐슨코리아)로 시작한 후 4회 만에 3.55%의 시청률을 기록, 케이블 전체에서 선두 자리를 달리고 있다. 범죄자가 더 나쁜 범죄자를 소탕하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은 '나쁜 녀석들'은 매회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등의 열연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실제 '나쁜 녀석들' 관련 동영상은 페이스북 등 SNS에서 수 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2030을 타켓으로 한 드라마 중 최고로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런 '나쁜 녀석들'이 이제 중반부로 접어들었다. 그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무단 이탈 등 나쁜 행동을 보여왔던 마동석, 정태수 등은 회를 거듭하면서 ..
연예인들은 항상 대중의 관심을 받기를 원합니다. 대중의 관심은 인기로 이어지고, 인기가 수익의 수단이 되기 때문이죠. 이런 현상이 '카더라'식의 언론들의 보도 행태를 만들어냈습니다. '카더라'식의 기사가 긍정적인 부분에서 그치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카더라'식의 기사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카더라'식의 보도에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없습니다. 다만 '카더라' 식의 기사 보도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을 욕하는 비난, 그리고 비판만 넘쳐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결국 유능한 배우인 박해진을 망쳐 놓는 최악의 부작용을 낳고 말았습니다. '카더라'식의 기사는 일방적인 주장에서 시작 됩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유명 포털 커뮤니티 ..
주말마다 꼭 챙겨보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열혈장사꾼’이다. 1주일 통틀어 보는 드라마라고는 고작 3편의 드라마. 최고의 인기 행진을 달리고 있는 ‘선덕여왕’과 2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아이리스’와 앞에서 언급한 ‘열혈장사꾼’을 제외하고는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 종종 ‘그대 웃어요’를 보기도 하지만, 정규 방송으로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필자의 신분 관계상 모든 드라마를 챙겨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선덕여왕’과 ‘아이리스’는 설명 안해도 많은 국민들이 아는 대박 드라마이다. 하지만, ‘열혈 장사꾼’은 이제 방송을 시작한지 2주 밖에 안 되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의 시청률 조사에서 10% 이상의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열혈장사꾼’이라는 드라마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