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리에 이어 길건까지 김태우가 세운 연예 기획사 소울샵이 온갖 문제투성인 걸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2일 길건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소울샵의 부당한 대우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얼마 전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메건리와 비슷한 내용의 입장으로 길건의 공식 입장 발표로 김태우는 그동안 쌓아온 모든 걸 잃을 위기에 처했다. 길건 측은 "길건은 소울샵과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 싶어 한다"며 "소울샵에서는 계약 해지를 통보한 내용증명을 길건에게 전달한 상태다"며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다. 이어 "정말 힘들고 억울하면서도 아픈 시간(길건이 소울샵과 함께한 시간을 의미)이었다"고 덧붙임으로써 소울샵 측이 소속 가수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했음을 밝혔다. 그동..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인 메건리가 데뷔 반 년만에 소울샵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불공정 계약을 이유로 하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더불어 가수의 사전 동의 없는 무리한 스케줄 등도 이번 가청분 신청에서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소율샵 측은 "메건리 어머니는 공연 7일 앞둔 시점에 당사가 아닌 뮤지컬 컴퍼니 제작 관계자에게 일방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그날 저녁부터 연습 불참 및 출연 불가와 소송에 관해 통보했다"고 밝히면서 자신들의 계약 조건은 공정위의 표준계약서에 명시된 것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었다고 밝혔다. 메건리 측은 자신이 계약한 조건이 불합리하고 가수 본인에게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고 소율샵 측은 자신들의 계약 조건이 표준계약서에 명시된 7년보다 짧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