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민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당대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이자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의 전성기의 신호탄을 쏘았던 무한도전과 비교 당해왔습니다. 진행하는 프로젝트마다 무한도전과 비교 당하며 이건 이렇고 저건 저래서 똑같다며 ‘무한도전 따라 쟁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죠. 그러나 지금은 1박 2일이 자랑하는 최고의 웃음코드 복불복이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는 등 무한도전을 능가하는 파워를 자랑하며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1박 2일은 연기자들의 눈물 나는 노력과 제작진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프로젝트로 당당하게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 갑자기 1박 2일이 무한도전의 굴레에서 벗어났던 이야기를 했냐구요? 남자의 자격이 1박 2일이 그랬듯이 무한도전을 상대로 한 굴레 탈출은 아..
남자의 자격은 한 때 패밀리가 떴다에게는 상대조차 안 되었던 예능계의 변방 예능프로그램이였다. 순수 실적만 놓고 본다면 시청률이 20%가 넘었던 패밀리가 떴다에게 뒤질 수 밖에 없었고, 유재석 등 초 특급 MC군단으로 무장한 패밀리가 떴다에 대항하기에는 이경규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예능인 스타는 없었라는 점은 남자의 자격을 더욱더 위축 시켰다. 이경규가 아니더라도 시청자들에게 알려진 스타들은 즐비했지만, 막상 이들을 데리고 현존하는 최고의 MC이자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는 유재석의 담을 뛰어넘기는 “계란으로 바위 깨기”와도 다름없는 것이였다. 더군다나 패밀리가 떴다에게는 가장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2009년 봄 시즌에 개편으로 시작된 예능프로그램이라 막상 밀만한 트렌드는 없었고, 심지어 멤버들은 예..
이렇게 강한 맹수는 쉽게 태어난 것이 아니다. 최근 박찬호 카드를 꺼내든 의 이 2주 연속 일명 '박찬호 효과'를 보고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자체 평균 시청률은 41.07% 기록 대한민국 예능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2주 연속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만약 독립된 예능프로그램이였다면, 예능 전체 1위는 물론 드라마, 뉴스 등 모든 시청률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남을 시청률이다. 이 편입되어 있는 의 시청률도 29%를 기록, 일요일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의 이번 2주 연속 40% 시청률 기록과 의 시청률 고공행진을 주목해야하는 점은 아직도 이들이 준비한 것들이 많다는 점이다. 한 관계자는 최근 한 국내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얼마 전 진행한 '시청자 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