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1박 2일의 굴레를 벗어나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민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당대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이자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의 전성기의 신호탄을 쏘았던 무한도전과 비교 당해왔습니다. 진행하는 프로젝트마다 무한도전과 비교 당하며 이건 이렇고 저건 저래서 똑같다며 ‘무한도전 따라 쟁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죠. 그러나 지금은 1박 2일이 자랑하는 최고의 웃음코드 복불복이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는 등 무한도전을 능가하는 파워를 자랑하며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1박 2일은 연기자들의 눈물 나는 노력과 제작진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프로젝트로 당당하게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 갑자기 1박 2일이 무한도전의 굴레에서 벗어났던 이야기를 했냐구요? 남자의 자격이 1박 2일이 그랬듯이 무한도전을 상대로 한 굴레 탈출은 아..
방송·연예계 리뷰
2010. 3. 29.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