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정말 민주주의 국가일까? 아니다. 최소한 지금은, 대한민국 헌법에 존재하는 민주주의가 존재하지 않는다.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헌법은 유효 하지만 헌법마저 현 권력 앞에서 시민들의 권리를 인정해주지 않고 있으니 헌법은 있으나 마나이다. 어디 시민 뿐이겠는가? 많은 사람들과 많은 언론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는 연예인도 똑같다. 자신의 정치적 색깔을 밝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대표적인 정치적 색깔을 밝히기로 유명한 김제동을 보면 더욱더 그러하다. 단지 자신이 존경했고 무려 500만이라는 엄청난 조문객이 다녀간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에 대한 추모 행사가 열린 서울 광장에서 사회를 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이 진행 해 오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강제로 하차 당하..
김제동의 스타 골든벨 하차로 인터넷이 시끌시끌하더니 이번에는 환상의 짝꿍 하차를 두고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제동이 이번에 환상의 짝꿍에서 하차하면, 지상파 3사(KBS, MBC, SBS)에서 전격적으로 하차하게 되는 것이라 안타까움은 더 해지네요. 27일 한 언론 매체는 환상의 짝꿍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환상의 짝꿍의 폐지가 결정돼 후속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갔다”며 “하나뿐인 어린이 프로그램인 만큼 조심스레 접근중이다”라고 기사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민감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김제동 사건 관련 기사는 급속도로 퍼져 나갔고, 그 결과 엄청난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가 논란을 낳은 후 부랴부랴 관계자들은 언론들을 통해 “결정 된 사항은 그 아무것도 없다”라는 반박문을 내보..
김제동(35)이 지난 4년간 진행한 KBS 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한다는 기사를 접했다. 참으로 이해 할 수 없고 어이없는 기사였다. 추석이 지나면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폐지되고 새롭게 신설되며 출연진들이 대거 바뀌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김제동의 하차는 참으로 치졸한 복수극에 불과하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등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는 인물들이 연이어 이 세상과 등을 지면서 그들을 지지한 연예인들은 흔히 네티즌들에게 ‘개념 연예인’이라고 불렸다. 그 중 대표주자는 김제동과 박명수가 아닌가 싶다. 김제동은 자신의 정치·사회적 소신을 가감없이 밝히는 연예인의 대표주자 이다. 김제동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