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혜 파면, 고맙게 여겨야하는 씁쓸한 현실
김인혜 파면 고맙게 여겨야하는 씁쓸한 현실 달라진 건 없었다. 대법원의 판단 역시 1심과 2심의 판단과 다르지 않았다. 대법원은 김인혜 전 음대 교수가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파면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인혜 전 서울대 음대 교수는 제자 폭행, 학부모 금품 수수 혐의로 지난 2011년 2월 파면된 바 있다. 장장 4년여 동안 이어져 온 김인혜 교수 파면 건에 대해 대법원은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교수라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제자를 폭행하고 학부모들에게 금품까지 수수한 사실을 법원이 모두 인정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놀랍다는 반응이 많다. 이는 지금까지 법원이 내려온 판결 흐름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일반적으로 1심과 ..
방송·연예계 리뷰
2015. 11. 10.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