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성태, 독한 혀들의 전쟁은 없었다
썰전 김성태 독한 혀들의 전쟁은 없었다 솔직히 말해 나쁘지는 않았다. 강용석을 대신해 투입된 김성태 의원은 어떻게든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애썼고 이 정도면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아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활약이었다. 더불어 정종섭 장관의 선거 중립 위반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썰전 김성태 의원의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떠나질 않는 한 회였다. 세간의 평가를 떠나 강용석이 빠진 썰전은 '독한 혀들의 전쟁'이란 수식어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지루했다. 김성태 의원은 내년 총선을 의식해 발언 수위를 조절했고 강하게 대응하지 않는 김성태 의원 덕에 이철희 소장의 발언 수위 역시 낮았다. 썰전이 사랑 받던 이유는 이철희 소장과 강..
방송·연예계 리뷰
2015. 9. 4.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