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을 믿기엔 너무 멀리왔다
지겨울 정도다. 무슨 문제만 있으면 멤버 타령이다. 멤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 봐달라는 변명뿐이다. 지금 1박 2일이 딱 이 꼴이다. 진짜 문제가 뭔지도 모른 채 그저 멤버들에게만 의존하고 있다. 강호동의 진행에 의존하고, 강호동과 함께 웃음을 주는 이수근의 애드리브 쇼에 의지하고, 그나마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이승기를 통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어떻게든 막아 보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1박 2일은 지난 몇 년간 자신들에게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멤버들로 하여금 돌려서 막아왔다. 그러나 이젠 이러기에는 "너무 멀리 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승기를 제외하고, 모두 비 호감으로 불리기 때문이다. 불행이게도, 지금 1박 2일에서 이승기를 제외하면 모든 멤버가 네티즌들의 비난의 대상이다..
방송·연예계 리뷰
2010. 9. 23. 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