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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인 대성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대성은 긴급하게 응급실로 후송된 뒤 진단 결과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대성은 전치 4주의 치료를 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성이 출연하려던 뮤지컬에서 내려오게 되고 대성역은 다른 사람이 대체한다. 대성은 '패밀리가 떴다' 촬영 이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부상을 당했다.


이번 대성의 부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패밀리가 떴다'이 아닌가 싶다. 최근 지루한 전개, 멤버 교체 후유증이 겹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패밀리가 떴다'에 남은 마지막 카드는 빅뱅의 대성이였다. 많은 언론들은 "이번 위기를 극복할 히든카드는 대성"이라는 등 대성이 보여주는 예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블로거도 빅뱅의 대성이 지루한 전개를 타파 할 수 있는 유일한 '패밀리가 떴다' 멤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대성의 부상으로 '패밀리가 떴다'은 마지막 히든카드를 잃고 말았다. 물론, " '패밀리가 떴다' 제작진이 아직까지 녹화분은 충분하다며 하루 빨리 대성의 쾌차를 빈다" 라고 밝히고 있지만 4주의 치료 후에도 바로 컨디션이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패떴'은 심한 타격을 받을 것이다.


'패떴'의 다음 촬영 일정은 지금으로 부터 약 2주 이후이다. 빅뱅의 대성이 빠르게 쾌차 되지 않는 이상 최소 2번 이상 촬영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패밀리가 떴다'가 받는 타격은 커 보일 듯 하다. 이미 지난번에 대성이 개인 사정에 의해 방송에 불참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대체로 지상렬이 투입 되기도 하였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빅뱅의 팬들이 빠져 나가서 생긴 효과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 주장이 맞는 것은 아니지만, 대성이 활동하고 있는 그룹 '빅뱅'이 국민적으로 알려진 그룹이라는 점과 VIP라는 수십만에 이르는 팬 클럽의 힘이 대단한 것을 두고 본다면 이 주장도 틀린것은 아니다.


어떠한 상황을 두고 봐도 대성의 부상은 '패밀리가 떴다'에게는 큰 타격이다. 그동안 대성은 방송에서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 덤앤더머이라는 이름 아래 끈끈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이미지를 챙기기 바쁜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방송을 위해 자신 한몸 망가지면서 웃음을 준다. 또, 원조 멤버인 이천희와 박예진이 사정으로 인해 방송에서 하차 할때 흘린 눈물이 정말 감동 이였다. 또한 국민요정 이효리와 함께 때로는 싸우는 척, 때로는 친한척, 이효리와의 호흡도 최고다. 다른 말로 하자면 대성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의 역할 이라는 말이다. '패밀리가 떴다'가 최근 휩싸인 논란의 출발점은 바로 '지루한 전개'이다. 이러지도 않고 저러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멤버들간의 호흡도 맞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대성은 이 '지루한 전개'를 끊을 수 있는 유일한 멤버 였다는 점에서 대성의 '패밀리가 떴다' 촬영 불참이 큰 타격을 줄 것이다. 



'패밀리가 떴다'가 일요일 예능 강자 '1박 2일'을 제치고 일요일 예능 강자로 올라설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유재석과 대성의 '덤앤더머'이다. 국민 MC '유재석'과 최고의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의 합작품은 연일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최근 들어 '덤앤더머'의 이미지가 방송을 통해 나오는 것은 줄어들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패밀리가 떴다'하면 생각 나는 것이 바로 '덤앤더머'가 아닌가 싶다.


대성이 빠진 '패밀리가 떴다'가 '지루한 전개'를 어떻게 없애는 것이 일요일 강자 자리를 차지하냐 안하냐는 가를 결정 할 것이다. 하루 빨리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의 쾌차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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