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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는 애프터스쿨의 인지도에 대한 지분율이 많이 분산 되었다고 해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애프터스쿨 하면 유이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인기도 면으로 보나, 외모로 보나, 그녀가 하는 행동이 낳는 화제성을 보나, 그 어느 면으로 보나 애프터스쿨 내에서 유이의 인지도를 능가 할 만한 적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애프터스쿨의 리더이자 맏언니인 가희가 있기는 하지만 최근 그녀를 둘러싼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해보면, 사실상 애프터스쿨에서 유이의 인지도를 능가 할 멤버는 없다. 상황이 이러하니 유이가 애프터스쿨 내에서 존재감이 가장 높은 것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존재감이 사라질 위기에 직면했다. 애프터스쿨의 다른 멤버들은 욕을 먹든 칭찬을 받든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이나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MBC every1의 플레이걸즈 스쿨에 출연하여 자신들의 이름과 애프터스쿨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유이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애프터스쿨이 '뱅(bang)!'이라는 곡을 가지고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가질 때에도, 멤버 전원이 플레이걸즈 스쿨에 출연 할 때도 유이는 볼 수 없다. 겨우 몇 번 화면에 비친 것이 전부이다. 최근 들어 유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은 이미 1년 여년 전에 하차한 우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유이의 애프터스쿨 탈퇴 루머가 끊임없이 제기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애프터스쿨 활동 기간에도 유이가 계속 제외되니 팬들은 당연히 걱정 할 수밖에 없고, 걸 그룹 멤버 개인으로서는 대중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유이의 활동 소식이 뜸하니 대중들도 유이의 최근 행보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는 유이가 TV 등에 출연하지 않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유이에 대한 검색어가 주요 포털 검색 순위에 오르는 것이 대변해주고 있다. 이를 보는 입장은 답답함 그 자체다. 팬들은 "유이 어디로 갔냐?"며 걱정스러운 심기를 내비치고 있고, 대중들은 "유이가 탈퇴하나?"등을 가지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진짜 문제는, 유이의 애프터스쿨 탈퇴 루머를 두고 관계자들은 그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네티즌들은 애프터스쿨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늘 유이를 둘러싸고 "유이가 탈퇴 했네, 안 했네.." 등을 두고 끊임없는 논쟁을 벌이지만, 애프터스쿨 소속사 측이나 유이 측이나 유이의 애프터스쿨 탈퇴 루머를 두고 배포 자료 몇 줄이면 될, 간소한 해명 조차 안하고 있다. 이렇게 상황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네티즌들 사이에는 "유이와 애프터스쿨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경계가 존재한다"라는 루머로 번질 수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팬들 사이에는 결국 내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점은 소속사나 유이나 그 누구도 모르나 보다.

물론 현재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총 20부작 드라마 버디버디의 주연을 맡아 연기에 모든 힘을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이에게는 자신은 열심히 드라마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네티즌들이 계속해서 자신의 노력은 몰라주고 자신을 애프터스쿨에서 때내려고 하고 있다고 혼잣말로 되새기며, 억울한 심경을 참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유이의 생각이다. '소통하지 않는 나라는 오래 갈 수 없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소통하지 않는 유이는 절대 오래갈 수 없을 것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유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식어지고 있는데, 지금의 태도는 절대 유이에게 이득이 되지 못한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하고 변한다. 유이가 속해 있는 걸 그룹, 즉 아이돌계는 더욱 더 그러하다.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논쟁 거리가 되고 있는 유이의 애프터스쿨 탈퇴 루머에 대해 대응하여 시원시원한 답변을 내놓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계속되는 루머 속 유이를 지지하는 네티즌들과 애프터스쿨 그룹 자체를 지지하는 네티즌들 사이에는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고, 여기에 일반 네티즌들까지 가세 한다면 유이는 건널 수 없는 강을 자신이 부정 한다고 해도 건널 수밖에 없는 날이 올지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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