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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인 캐릭터는 무엇일까?  최근 가장 잘나가는 캐릭터는 '사기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이제 예능프로그램에서 사기 캐릭터는 큰 웃음을 주는 하나의 소재로 자리매김 했다. 인기 있는 예능프로그램들은 저마다 고정멤버들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한도전', '1박 2일' 등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예능프로그램은 저마다 사기라는 캐릭터를 가진 멤버들이 하나씩 있다. 대표적으로 '무한도전'에서의 노홍철과 '1박 2일'의 이수근, 은지원의 활약이 눈에 보인다. 이미 노홍철의 사기능력은 만인이 아는 사실이다. 또, 최근 무서운 기세로 상승중인 은지원은 1박 2일에서 최고의 브레인으로 통한다. 사기 캐릭터를 가진 멤버와 일반 멤버들간의 두뇌경쟁은 큰 웃음을 준다.

●인기 예능에 사기 캐릭터는 이제 필수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저마다 있는 캐릭터는 '사기 캐릭터'이다. 대표적으로 '무한도전'의 노홍철, '1박 2일'의 이수근, 등 가장 인기있는 예능프로그램 저마다 사기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 '사기 캐릭터'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사기 캐릭터'의 원조는 '무한도전'이다. 지난 5년간 프로그램을 진행 해오면서 돈을 걸고 멤버들간의 경쟁을 부추기는 특집을 한적이 많다. '놈놈놈' 특집, '여드름 브레이크'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수 백만원이 걸린 돈가방을 가지고 최후까지 돈가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돈을 줬다. 돈을 건 특집을 진행 할때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배신의 배신을 계속했다. 원조 사기꾼 박명수를 시작으로 신인 사기꾼 노홍철까지 만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기 캐릭터' 소유자들 이다.


'무한도전'에 박명수, 노홍철이 있다면 '1박 2일'에는 '앞잡이' 이수근이 있다. 최근 '앞잡이'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이수근은 멤버들간의 사기를 부추긴다. 지난 20일 방송된  '전남 영남' 특집에서 휴가비 15만원을 가지고 멤버들간의 피나는 추격전을 펼쳤다. 볼불복에 걸려 어쩔수 없이 등산을 하게 된 이승기, MC몽, 이수근은 휴가비 15만원을 획득하자 이수근을 중심으로 휴가비를 속이기 시작했다. 15만원을 6만원으로 속이고 등산 하지않은 강호동과 김C, 은지원이 의심을 하자 갑자기 9만원으로 올렸다. 사기에 대한 불신이 사기를 키웠다. 강호동은 낌새를 알아채리고 등산팀을 몰래 미행하기 시작했다. 미행팀(강호동, 김C, 은지원)은 은지원을 중심으로 계략을 짜기 시작했다. 운전기사를 몰래 투입시켜 식당 내부를 정탐하게 했다. 또, VJ를 시켜 속 상황을 촬영해 오게했다. 경찰들이 도박사건 등 밀실에 들어닥칠때나 있을 법한 행동들이였다. 결국, 이수근을 중심으로 한 등산팀(이수근, MC몽, 이승기)는 은지원의 계략과 강형사의 돌진, 김C의 도움으로 사로잡히게 되었다.

사기 캐릭터는 예능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높혀준다. '1박 2일'의 추적전은 사기의 사기를 거듭했다. 휴가비 15만원을 줄때부터 이미 사기는 예상 되어 있었다. 그동안, '1박 2일' 멤버들이 보여줬던 모습이라면 사기 안치면 '1박 2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등산팀은 공금횡령으로 사로잡혀 응징을 당했다. 이처럼 사기 캐릭터는 더욱더 많은 재미를 주고, 멤버들간의 믿음을 더욱더 완고하게 만들어 프로그램 전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제작진도 이젠 멤버들과 한패

거의 100여명에 이르는 엄청난 제작진들을 보유한 '무한도전'과 '1박 2일'은 사실상 미행을 한다고 해도 들키기 쉽다. 들키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작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올해 들어 멤버들과 제작진들이 짜고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무한도전'의 꼬리잡기 특집에서는 제작진들이 일부러 덫을 쳐놓고 한 장소에 모이게 했다. '1박 2일'에서는 나영석 PD를 시작으로 '1박 2일' 메인작가 등 주요 제작진들이 추적팀과 한몸이 되어 등산팀을 추적했다. 이처럼, 이젠 멤버들과 제작진이 공생관계가 되었다. 후배 PD가 등산팀과 한팀이 되어 선배PD에게 '죽을래요?'라는 문자를 보내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무한도전' PD인 김태호는 이미 그 어느 스타 부럽지 않을 만큼의 인기를 받고있다. 또한 '1박 2일'의 나영석 PD 또한 최근 알아보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최근에는 작가들까지 합류해서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무한도전'의 막내작가는 이미 많은사람에게 알려졌고 '1박 2일'의 메인작가 역시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스타 부럽지 않는 제작진들과 멤버들간의 사기, 웃음을 배로 해준다. 두뇌경쟁으로 올라가는 긴장감, 시청자들을 웃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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