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개념을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사전을 찾아보면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개념은 '자신들의 상품을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판매를 늘리려는 마케팅 기법'으로 정의된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바라보면 노이즈 마케팅은 주로 연예계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 마케팅 방법을 사용하는 계층은 인지도가 낮은 아이돌 그룹이나 상대적으로 여론 장악력이 약한 신생 연예 기획사 등이다. 잃는 게 있어도 얻는 게 더 많을 때 국한적으로 사용하는 위험이 큰 마케팅 방법 중 하나다. 현아가 불쌍하시다 생각하시면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지난 10일 터진 트러블메이커 현아의 임신 루머. 현아가 트러블메이커 동료 현승의 아이를 가졌고 임신 2주차이며 도덕적으로 반성하..
'포미닛'이 지 드래곤에게 당한 설욕을 그대로 되갚아 줬다. 8월 후반부에 발표된 'Muzik'는 인터넷 주요 차트 1~2위를 차지하다가 엄청난 열풍을 몰고 나타난 '빅뱅'의 멤버 지 드래곤의 위력에 눌려 제대로 빛한번 보지 못했다. 다른 걸 그룹들과는 다소 차이가 큰 정상자리 차지이지만, 데뷔 3개월만에 쟁쟁한 경쟁 상대들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포미닛'의 성장세가 무섭다. '포미닛'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 송을 수상하며 사실상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포미닛'의 현아가 과도하게 노출된 의상을 입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의미는 크다. 단 몇 개월만에 1위를 차지한 '포미닛'은 'Hot Issue(핫이슈)'로도 많이 이름을 알렸다. 아직..
최근 가장 많은 가수들이 택하고 있는 컨셉 '섹시'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개화기 이후 한국 사회는 엄청난 진통을 겪었다. 서양에서 들어온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는 여성들이 많아지자 정부는 단속경찰까지 두고 단속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진 초미니 치마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활기를 치기 시작했다. 개나소나 짧은 치마를 입기 위해 필요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 전쟁을 펼쳤다. 이젠, 거리를 가면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짧은 치마를 입고다니는 것을 보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가요계도 이와 다를 바 없다. 남자든 여자든 막논하고 더 섹시하게 보이기 위해 의상 전쟁을 펼친다. 걸 그룹들은 다른 걸 그룹들과 차이를 두기 위해 더욱더 아찔한 의상을 입고 뮤직비디오를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