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구·배병우 교수 논란의 공통점, 필요한 한 가지
한명구 교수와 배병우 작가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한명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한 커뮤니티를 통해 "잊고 살았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꿈에서도 성ㅊ(추)행을 당한다"며 심경을 밝혔고, 배병우에 대해 폭로한 B씨는 경향신문을 통해 "2010년 11월 배 교수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수업하던 중 내게 다가오더니 뒤에서 내 엉덩이를 움켜 잡았다"고 주장했다. "자고 일어나면 이름이 바뀌어 있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은 한국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 지도층으로 분류되는 교수들의 잇따른 성추행·성폭행 논란에 일각에서는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정부나 검찰이 전수 조사에 나설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도 개진되고 있다. 한명구, 배병우에게 성추행을 당했..
미투 운동
2018. 2. 24.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