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재진, 종잡을 수 없는 4차원 캐릭터
무한도전 이재진종잡을 수 없는 4차원 캐릭터 솔직히 걱정됐던 게 사실이다. 무한도전에 젝스키스가 출연한다는 반가움과 함께 그래도 예능인데 어떻게 웃음 코드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해 16일 방송 속 이재진의 등장으로 내 걱정은 한 순간에 사라졌다. 그가 보여준 모습, 이를 대하는 유재석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압권은 이재진의 4차원 캐릭터를 대하는 유재석의 반응이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은 프로 방송인이라며 위안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진의 허를 찌르는 대답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이재진은 "언제 젝스키스가 다시 모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정말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OO년도 쯤이었다고 간단히 답..
방송·연예계 리뷰
2016. 4. 16.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