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그는 진짜 실패했나
곧 유재석이 몇 년 만에 새로 맡았던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끝이 난다. '나는 남자다'는 지상파 3사마다 한 개씩의 방송(KBS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만 하던 관행을 깨고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대중의 기대치가 매우 높았던 예능프로그램이다. 대중은 유재석이 그동안 보여왔던 모습에 '새로운 예능'이 탄생한다며 흥분했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나가는 무렵인 지금, 세간의 평가는 그리 호의적인 것 같지 않다. 많은 수의 언론들은 '나는 남자다'의 부흥 실패를 곧 유재석의 실패로 연결짓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률이라는 수치를 들이대며 '유재석 파워'가 끝나다는 등의 평가를 내놓고 있고 이러한 부진을 올해 연말에 열리는 K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상을 받을 수 없는..
방송·연예계 리뷰
2014. 12. 6.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