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앉아달라", 이 네 글자를 내뱉지 않아 시작됐다. 유소영이 빅뱅 팬을 공개 비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유소영의 잘못이 크냐, 아니면 빅뱅 팬의 잘못이 크냐를 두고 인터넷 공간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일반 대중은 팬의 잘못이 더 크다 쪽으로, 빅뱅 팬들은 유소영의 잘못이 더 크다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먼저 유소영이 빅뱅 팬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은 그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된 행위다. 더욱이 해당 사진을 올린 이유가 촬영 당사자를 비난하기 위해서였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만약 사진 속 인물이 유소영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불사한다면 앞으로 유소영은 그에 걸맞는 보상을 해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유소영 본인 입장에서 당사자가 잘못했다고 느꼈어도 공인이..
유소영에게 쏟아지는 인격 모독 정말 해도 너무한다 웬만해서는 이런 말 안 한다. 그런데 유소영에게 쏟아지는 지금의 인격 모독을 보고 있으면 "정말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질 않는다. 손흥민과 열애를 인정하고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해달라는 기사에 쏟아지고 있는 인격 모독은 정화 기능을 상실한 채 유소영은 물론 그 관계자들 모두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 대표적인 게 임신과 관련된 것이다. 몇몇 네티즌들은 유소영과 손흥민이 관계를 맺을 때 유소영이 고의로 임신을 하기 위해 일종의 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며 유소영을 인격 모독 하고 있다. 혹자는 고작 몇몇이 하는 행동을 일반화하여 대중 대다수가 응원하고 있는데 너무 심각하게 문제화 시키는 게 아니냐고 반문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유소영 관련..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아이돌들은 자신을 키워준 소속사를 떠나 다른 소속사의 가수로 들어가는 행위는 꿈도 못 꾸었었다. 소속사가 오직 돈 만 보고 강행군을 펼쳐도 아이돌들은 항의 하지도 않는 등 사실상 아이돌들은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 되어있는 인권은 없었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아이돌들은 소속사의 철저한 관리와 교육으로 길들여졌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언론 매체의 초고속 발달, 달라진 네티즌들의 의식 덕분에 아이돌들이 그룹을 탈퇴 하고 다른 그룹에서 아무런 일 없었던 것처럼 활동하는 것은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언론들과 네티즌들의 수준이 발전하는 과정에 있으니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다. 네티즌들은 한 아이돌이 소속사를 탈퇴하고 다른 소속사에 들어가는 것을 반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