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62부작을 끝으로 시청자의 곁을 떠난 선덕여왕에 대한 관심이 방송 후에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연예 관련 언론들은 MBC ‘선덕여왕’의 광고 수입만 벌써 제작비인 200억원을 넘어섰으며, 여러가지 다른 비용까지 합치면 1 천 억원이 넘는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일부에서는 제 2의 ‘대장금’의 주인공이 ‘선덕여왕’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서는 등 이미 방송은 끝이 났지만, 오히려 ‘선덕여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방송 후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가히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이 이처럼 엄청난 관심을 보이는 것은 ‘대장금’이 그동안 한류를 앞에서 진두지휘한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얼마 전 62회를 끝으로 시청자의 곁에서 이별을 고한 ‘선덕여왕..
2009년도 채 1달도 안남은 현재 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준비하는 연말에 펼쳐지는 각종 시상식에 쏠리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언론들은 연말 시상식에 대한 추측성 기사를 남발하고 있고, 인터넷 주요 사이트에서는 벌써부터 2009년 최고의 스타를 뽑는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이 많았던 2009년이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진행중인 인기 투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2009년 연예계를 총 정리하는 기사를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고, 연예 블로거들도 각자 자신들의 관점에서 2009년 연예계를 정리하는 등 이젠, 정말 연말 같은 분위기가 듭니다. 그렇다면, 저도 빠질 수 없겠죠? 이번 시간에는 2009년 최고로 빛난던 분야별 신인에 대해 정리할까 ..
2009년처럼 신드롬이 많았던 해도 없을 것입니다. ‘꽃보다 남자’의 ‘꽃남 신드롬’을 비롯,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신드롬’, ‘아이리스’의 ‘이병헌 신드롬’, ‘선덕여왕’의 ‘길남길 신드롬’ 등 그 어느 해보다 신드롬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인 해입니다. 언론들은 연일 ‘신드롬’이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기사문에 실었고, 네티즌들은 ‘신드롬’이라는 단어에 연일 환호했습니다. ‘신드롬’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연예인들은 4~5개 이상의 CF를 찍으며, 최고의 CF계 블루칩으로 거듭났습니다. 자신의 평소 이미지와 딱딱 맞아떨어지는 드라마 속의 연기는 ‘신드롬’을 불어일으킬만 했습니다. 최근 무서운 기세로 시청률 40%대 달성은 시간문제인 ‘아이리스’의 이병헌은 드라마 속 자신의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드라..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을 이끌어가던 미실이 한 줌의 재로 사라졌습니다. 신라의 권력을 쥔 채 신라를 호령하던 미실은 알려진 내용대로 10일 50회를 끝으로 ‘선덕여왕’을 떠났습니다. 미실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회에서도 여장부다운 모습을 잘 보여줬습니다. 미실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국경지대의 군사들을 백제군이 칩임 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본진으로 철군하여 성을 지킬 것을 명령합니다. 국경지대에서 미실이 고립 되어있는 대야성까지 오는데는 약 2일, 덕만 공주의 세력이 엄청나게 전력을 쏟아 붙는다고 해도, 신라시대 가장 견고하였던 대야성을 2일만에 함락 시킬 수는 없습니다. 2일만 버티면 무려 2만에 달하는 정예병이 대야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2만 여명에 달하는 정예병이 도착한다면 상..
선덕여왕 49회 방송일자 : 2009년 11월 9일 극본 : 김영현, 박상연 연출 : 박홍균, 김근홍 출연 : 이요원, 엄태웅, 고현정, 김남길 등 덕만의 양어머니인 소화가 미실의 궁에서 가지고 나온 비밀문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일이 드디어 풀렸습니다. 지난 9일에 방송된 ‘선덕여왕’ 49회에서 비밀문서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말끔하게 풀어줬습니다. 그동안 덕만의 양어머니가 미실의 궁에서 가지고 나온 빨간 문서가 덕만과 미실의 피나는 전쟁의 종지부를 찍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는 소문만 인터넷에 떠돌았지, 확인은 되지 않았으나 이번 방송분을 통해 그 소문이 확실하게 인증 되었습니다. 덕만의 양어머니인 소화가 가지고 나온 빨간 문서는 모두를 깜짝 놀래킬만한 엄청난 비밀이 숨겨 있었습니다. 소화..
지난 26일에 방송된 ‘선덕여왕’ 45회에서는 미실이 자신들의 충신들을 이용하여 군사정변을 일으켰습니다. 사실상 병부는 미실의 측근인 설원이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덕만공주는 군사적 기반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미실은 계속되는 덕만공주와의 경쟁을 속에서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다짐했어죠. 하지만, 골품제로 인해 왕위에 오를 수 있는 혈통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해서 왕위를 물려받을 혈통이 없지도 않았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미실은 왕위 계승 순위에서 후발주자였습니다. 이를 극복해내고 자신이 꿈꾸는 왕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결국 ‘군사정변’ 뿐이었습니다. ‘군사정변’에 성공한 미실은 왕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옥새를 자신의 도장 마냥 막 사용합니다. 미실은 자신에게 가장 위협적인 세력인 덕만..
2009년은 너무나도 심각한 드라마 시청률 양극화 현상을 겪고있다. 잘나가는 드라마는 시청률 30%가 낮게 나오는 것이지만, 잘 못나가는 드라마는 시청률 5%만 넘어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2009년 들어 '아내의 유혹', '찬란한 유산', '선덕여왕', '솔약국집 아들들' 등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드라마가 많다. 그에 반해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의 시청률은 5%도 넘기 힘들다.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에 시청률 40%를 넘는 드라마는 많지만, 정작 50%를 돌파한 드라마는 없다. 최근 2년간 MBC '주몽'을 제외하고는 시청률 50%를 넘은 기록을 살펴볼 수 없다. 현재 상황을 두고 보았을 때 50% 시청률 돌파가 가능한 드라마는 '선덕여왕'과 '솔약국집 아들들' 2편이다. 이에따라 두..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고공행진 하고 있는 두 드라마가 있다. 바로 월화극 '선덕여왕'과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이하 솔약국집)이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점점 러브라인이 고조되면서 매회 경이로운 시청률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지난 5일 '한국vs호주'의 황금시간대 축구대표팀 편성에 시청률이 20% 후반까지 급락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황금시간대에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중요한 실전과 같은 평가전인 '한국vs호주'의 경기중계로 시청률이 하락한 것이다. 이날을 제외하고는 줄곳 30~40%의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 1일 '선덕여왕'의 시청률은 TNS미디어에 따르면 42.1%의 시청률을 보여줬다. 8월 30일의 '솔약국집 아들들'의 시청률은 39.0%이다. 월화..
동 시간대 타 방송사들의 드라마의 부진에 힘입어 선덕여왕이 사실상 월화 드라마 독주체제를 갖추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에 따르면 MBC TV "선덕여왕"의 시청률이 전국 기준 34.9%를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 조사에서 선덕여왕은 시청률 34.6%를 기록하며, 한자릿수에 물러있는 다른 방송사들의 드라마를 5배에 가까운 시청률로 눌르고 월화극 강자로 올라섰다. 얼마전 SBS의 '찬란한 유산' 이 종방함에 따라 전요일 시청률 1위 자리를 놓고 KBS의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과 착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 1위 자리를 놓고 두 드라마의 경쟁에서 이길 확률이 높은 쪽은 '선덕여왕" 이다. 최근 덕만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많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