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이해할 수 없는 어이없는 주장
백상예술대상은 방송·연예계의 축제다. 기존의 시상식들이 각 방송사별로 이뤄졌다면 백상예술대상은 방송사에 구분하지 않고 모두를 대상으로 상을 시상한다. 올해 역시 TV 부문의 상은 tvN의 '비밀의 숲'의 몫으로 "당연한 수상이었다"는 평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방영된 '비밀의 숲'은 높은 작품성과 그에 걸맞는 시청률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예능으로 범위를 좁혀 보면 백상예술대상의 가치는 더 높아진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방송사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보여준 서장훈과 송은이에게 상이 돌아간 것을 보면 그 설득력이 더해진다. 서장훈은 아는형님, 미운우리새끼 등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송은이는 "성공한 제작가"란 평을 받을 정도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막강한 활약을..
방송·연예계 리뷰
2018. 5. 4.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