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결혼 발표웃는 얼굴에 침뱉기 안 민망한가 박슬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웃는 모습이다. 특히 리포터 자격으로 인터뷰 현장에서 그녀가 자주 미소를 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그녀를 '미소 리포터'라고 칭해왔다. 그런 박슬기가 결혼한다고 한다. 박슬기는 24일 방송된 섹션 TV를 통해 "부끄럽지만 내가 7월 9일에 결혼을 한다"며 결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런데 이를 대하는 몇몇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 "관심이 없다"라는 아주 일상적인 반응부터 시작해 일부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말까지 써가며 박슬기를 비난하고 있다. 옛말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했는데 몇몇 이들이 행하고 있는 행동을 보고 있자니 요즘 네티즌들에게 옛말은 통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박..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늘 그림자로 살아왔던 그녀 "제가 복면을 벗었는데도 못 알아볼 거 같다. 벌거벗은 느낌이다. 안경을 쓰겠다" 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가 복면가왕 자유로 여신상에게 진 후 가면을 벗은 후 내뱉은 발언이다. 그녀는 자신을 "MBC 간판 리포터 박슬기"라고 소개했지만 정작 박슬기 본인은 안경을 쓰지 않으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싸여 있었다. 박슬기의 저런 발언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박슬기 하면 대부분이 박슬기의 안경 쓴 모습을 떠올리지 안경 벗은 모습을 떠올리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0년 동안 공중파 연예프로그램 등의 리포터를 맡아온 명실상부 장수 리포터지만 대중은 물론 박슬기마저도 박슬기의 안경 벗은 모습은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난 이런 박슬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