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연초부터 돈 자랑 불쾌했다
얼마 전 방송된 무한도전 '나비효과'는 정말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재미 뿐만 아니라 공익성, 그리고 그 어느 매체보다 강력한 의미 전달은 수많은 시청자와 평론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과연 그들이 '나비효과'를 방송한 방송이 맞나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돈 자랑이 멈추지 않았는데요. 무한도전이 '나비효과' 특집 편을 통해서 말했던, '절약'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어떻게 보면 무도 멤버들에게 몇 십 만원은 큰 비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CF 촬영 한 번에 서민들은 손에 만져 볼 수 없는 큰 금액을 얻는 그들에게, 한 회 방송 출연료가 88세대의 10배에 달하는 그들에게 몇 십 만원은 '고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이죠...
방송·연예계 리뷰
2011. 1. 9.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