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형제들(사이판 특집 편) 방송 일자 : 10월 10일 방영 : MBC 연출 : 오윤환 등 출연 : 탁재훈, 김구라, 박명수, 박휘순, 이기광, 한상진, 쌈디 등 한 때 일밤의 영광을 재현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뜨거운 형제들. 방송 초반부터 엄청난 웃음과 이에 따른 시청자들의 줄을 잇는 호평, 그리고 이를 의식한 언론들의 호평 릴레이까지, 뜨거운 형제들은 초반 거침없이 달렸다.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10.0%라는 시청률이 다시 달성하며, 일밤 영광의 재현은 이제 시간 문제로 다가왔다. 하지만, 10%를 찍은 뜨거운 형제들은 목표인 10% 달성 이후부터 급격하게 추락하기 시작했다. 거기에는 방송 초반 엄청난 인기 몰이를 했던 아바타라는 설정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식상함을 주었고, 여기에 여자 연예 지..
뜨거운 형제들 방송 일자 : 10월 3일 방영 : MBC 연출 : 오윤환 등 출연 :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 박휘순, 이기광, 쌈디, 한상진 등 3일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은, 말 그대로 대박이었다. 생각의 전환이 만들어 낸 최고의 특집이었음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귀와 눈을 모두 충족 시켰다. 이와 더불어 더욱 더 디테일 해진 여러 웃음 코드는 '왜 이리 시청률이 낮을까?'라는 의구심마저 들게 했다. 지난 9월 27일에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의 시청률은 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이 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터넷 상에서의 호평과 주변인들의 반응을 보면, 뜨거운 형제들은 1박 2일을 능가하거나 비슷한 시청률을 보여야 맞다. 그러나 관련 기관의 시청률 조사 결과에서..
뜨거운 형제들 방송 일자 : 9월 26일 방영 : MBC 연출 : 오윤환 등 출연 :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 박휘순, 이기광, 쌈디, 한상진 등 잘 나가는 뜨거운 형제들을 보면 놀랍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던 게 사실이다. 사실상 죽어가던 일밤을 살려냄과 동시에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쭉 거의 대부분의 방송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들어 뜨거운 형제들이 점점 막장으로 가는 게 아닌가라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뜨거운 형제들이라는 형제들의 애(愛)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고,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의 예능계의 대 선배들이자 뜨거운 형제들 내에서 사실상 대부분의 권력을 휘어 잡고 있는 이 3인방들의 불편한 예능 진행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재미를 넘어 정말 지나치다라는..
뜨거운 형제들(이경실, 현영 편) 방송 일자 : 9월 5일 방영 : MBC 연출 : 오윤환 등 출연 : 탁재훈, 김구라, 박명수, 박휘순, 이기광, 한상진, 쌈디 등 뜨거운 형제들의 본방을 시청하다가 이렇게 불쾌했던 적은 처음인 듯하다. 아바타 설정이 지겹다고 해도, 큰 웃음을 주던 아바타 설정 뜨거운 형제들을 주로 시청해 왔던 시청자로서 5일 방송된 이경실 현영 편은 정말 불쾌했다. 뜨거운 형제들을 시청하면서 불쾌함을 느꼈던 이유는, 이경실의 막무가내 식 방송 태도가 그대로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본래 아바타 주식회사라고 하면 평소 하고 싶어도 하지 못 했던 것을 방송을 통해 해 줄 수 있게 하는 가짜 주식회사로서 게스트가 초청 되어 직접 아바타 체험을 하고, 이후에는 렌탈 서비스라는 것을 통해 뜨거운..
요즘 가장 잘 나간다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 그동안 여러 차례 시도 되었던 타 예능프로그램의 포맷과는 다른 포맷으로 시청자에게 접근하고, 아이돌과 개그맨들의 조화, 그리고 눈에 띄는 여러 카메오 등의 출연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잘 나가는 이들이라고 해도 걱정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최근 들어 뜨거운 형제들의 인기가 급 상승 중인 것은 맞지만 몇몇 시청자들이 지적 해오던 아바타 소개팅에 대한 식상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매 회를 거듭 할수록 커져 나가면서, 뜨거운 형제들에게 시청자들이 우려하는 '식상함'을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의 이목이 집중 되었다. 뜨거운 형제들이 식상함에 대해 내놓은 대응책은 2가지. 한 가지는 더 이상 뜨거운 형제들에서 아바..
최근 인기 예능인 박명수가 차린 '거성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개그맨들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그동안 무한도전 내에서 웃음 소재에 불과했던 박명수만의 연예 기획사가 신인 개그맨들에게 인지도 상승과 스케줄 소화량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박명수의 연예 기획사인 거성엔터테인먼트에는 김경진, 유상엽 등이 계약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중 눈에 띄이게 성장하는 소속 연예인은 유상엽이다. 유상엽은 현재 거성라인(박명수 라인) 1기로 알려지고 있는 MBC 공채 17기 개그맨으로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개그맨 중 한 명이다. 유상엽은 최근 박명수와의 계약을 통해 인기 상승중인 뜨거운 형제들을 비롯하여, MBC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꿀단지 등에 출연하고 있는 신인 개그맨이다. 무엇보다 신인 개그맨 ..
많은 곳에서 대세는 뜨거운 형제들이라고 한다. 비록 시청률은 타 예능프로그램에 비해 적게 나올지라도 고정 팬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 보면 뜨거운 형제들이 일요일 예능프로 중에서 가장 웃기다는 게 대다수의 반응이다. 그러나 이러한 뜨거운 형제들에게도 부족한 점이 분명 존재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비해 뒤떨어지는 멤버들이 순간 순간 던질 수 있는 애드리브였다. 뜨거운 형제들은 첫 방송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 했지만, 계속되는 아바타 설정과 상황극으로 최근 식상하다라는 지적을 받아 왔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멤버들의 애드리브가 무엇보다 아쉬웠다. 단 하나의 애드리브로도 상황이 웃긴 장면과 식상한 장면으로 나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
드디어 산의 중턱에 오르려니 했더니 갑자기 산의 높이가 높아졌다. 웃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다. 이는 현재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를 비유한 표현이다. 최근 일밤은 자신들이 내놓은 뜨거운 형제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청률 급등을 꾀하고 있다. 현재 일밤은 뜨거운 형제들이 웃음을 주고 단비가 뒤에서 감동을 주는, 예능프로그램들의 장수 비결인 '공익 + 웃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러한 일밤에 고군분투가 무색하게 만들 적장이 등장했다. 그 적장은 바로 국민 MC라고 불리는 유재석이다. 많은 사람들과 언론들이 공감 하겠지만, 현재 일요일 예능 독주 체제를 갖추고 있는 해피선데이를 꺽을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가 바로 국민 MC 유재석 뿐이..
일밤의 시청률이 좀처럼 반등할 기미가 없어 보였다. 10%대 시청률도 겨우 이루어낸 상황에서 천안함 사건 이후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다른 예능프로그램 방송이 정상화 되고, 7주 연속 파업까지 터지면서 일밤은 설상가상으로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더욱더 궁지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형국이였기 때문이다. 한때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등으로 대한민국 예능계를 휘어잡던 일밤은 찾아 볼 수 없고, 예전 시청률의 흔적은 찾아보기 어려워졌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7주 연속 파업 이후 복귀한 다른 MBC 예능프로그램이 복귀 1일 만에 다시 예능 MBC 왕좌를 되찾았기 때문이다. 몇 주간 파업 끝에 돌아온 MBC 예능프로그램 시청률은 대부분 20%대에 근접하며, MBC 예능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무..
예능계는 무한 경쟁의 축소판입니다. 자신이 잘하지 못하면 제 아무리 선배라도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게 밀릴 수 밖에 없고, 노력하지 않는자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저 바닥 밑까지 추락하고, 잘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순식간에 올라서는 곳이 바로 예능계입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조금이라도 더 자유롭기 위해서는 개인보다는 단체가 더 효과적이죠. 이를 반영하 듯 예능계에는 여러 가지 조합이 존재합니다. 유재석과 박명수 조합을 시작으로 예능계에는 자신들의 신체조건, 웃음 코드 등을 이용해서 조합을 만들고 이 조합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죠. 그러나 아직도 시도되지 못했던 조합이 있습니다. 바로 ‘독설 조합’이죠.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예능계에서 호통과 독설로 살아가는 개그맨이나 예능인은 우리 주변에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