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의 으뜸이자 한류를 대표한 남성 아이돌 그룹의 선두주자는 당연 동방신기입니다.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대한민국 홍보대사 등 홍보대사로써의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 해냈고,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에서 여러 가지 상을 휩쓸었죠. 이런 동방신기는 슈퍼주니어와 함께 국내 유일의 ‘인터넷 팬 수 100만’이라는 놀라운 기록과 일본 시장에서 외국 가수로써는 최고의 신기록 갱신 타이틀을 보유하였습니다. 비록 한국에서 활동보다는 해외에서의 활동이 많아 국내에서 동방신기를 자주 볼 수는 없었지만, 수 많은 팬들은 끝까지 동방신기를 응원했죠. 언론들은 수없이 동방신기의 근황을 기사를 통해 내보냈고, 대중들은 기사를 클릭함으로써 언론들에게는 더 많은 동방신기 관련 기사를 쓰게 했습니다. 이 결과 동방신기는 한국에..
지나친 아이돌 사랑이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 '사'자 돌림 직업을 뽑는 사법고시보다 경쟁률이 높은 고시를 만들어냈다. 이른바 '아이돌 고시'. '아이돌 고시'의 경쟁률은 약 1:1000, 사법고시의 경쟁률이 수 백대 1인 점을 감안한다면 엄청나게 높은 수준이다. 물론 사법고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재들만이 시험을 치루어 이 시험을 응시하는 사람이 국민 수에 비례한다면 많은 숫자는 아니라고해도 '사'자 돌림의 최고봉, 직업을 가지는데 성공하기만 하면 '한 해 몇 억의 수익'은 기본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판사, 검사, 변호사'를 뽑는 어면한 대한민국 최고의 시험인 점을 감안한다면 '한 해 몇 억의 수익'이라는 이미지가 뿌리깊게 박혀있는 대한민국에서 더 나아가 황금만능주의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한국에서 ..
2009년은 그 어느 해보다 연예계에 관련된 말이 많았던 해입니다. 대부분 걸 그룹들의 가요계 전쟁을 비롯한 톱스타들의 대 활약 등 긍정적인 부분의 말이 많았지만, 그만큼 부정적인 말도 많았습니다. 부정적인 말은 늘 ‘논란’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았습니다. 2009년은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가수 등 연예계 전반에 걸쳐 거의 대부분의 분야가 엄청난 논란의 폭풍에 휩싸였던 해입니다. ‘패밀리가 떴다’를 시작으로 ‘무한도전’과 ‘1박 2일’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들이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인 것을 시작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해체 논란’, 소녀시대의 ‘왕따 논란’ 등 방송을 넘어 스타들에게까지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2009년 가장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연예계를 뒤짚어 놓..
한국 최대의 대형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서로 다른 길을 걷고있다. 최근 동방신기 문제가 이슈화 되어가자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불매운동 및 항의성 댓글이 인터넷을 장악하고 있다. SM 측은 “지난 5년 간 동방신기로 인한 총 매출액은 498억 원이다. 이중 SM이 재투자한 비용 224억 원을 제외한 매출 이익 274억 원을 동방신기와 SM이 각각 4:6으로 나눠 110억 원을 동방신기에게 분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방신기 3멤버들이 주장하는 금액과는 엄청 차이나는 금액인 만큼 믿음이 가지 않는다. 동방신기의 계약기간은 무려 13년 이다. 아이돌의 기간을 모두 버리라고 하는 소리랑 무엇이 다른다. 아이돌의 시기가 지났다고 해서 인기를 못끄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동방신기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