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진정한 1박 2일의 왕자
더 이상 그에게 '보조'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3회에 접어든 1박 2일 '시즌 3'를 보면서 데프콘이 완전히 '보조'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데프콘은 주연이라기 보다는 보조, 즉 조연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었다. 무한도전에서 '제 8의 멤버'로 불리며 거의 매주 방송에 출연했지만 그 누구도 데프콘을 주목하지는 않았다. 단순히 그의 역할은 보조. 언론과 대중의 관심은 항상 데프콘 밖에 존재했었다. 주연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보조의 역할, 그동안 데프콘이 감당하고 인내해 왔던 그의 위치였고 역할이었다. 데프콘의 활약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면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무한도전 밖에서도 데프콘의 이미지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누구도 데프콘을 주연으로 보지는 않았다. 데프콘이 출연하..
방송·연예계 리뷰
2013. 12. 16.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