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성인돌의 함정에 빠지다
인기 걸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맏언니 나르샤의 솔로 1집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언론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초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저조하다. 2009년을 빛낸 최고의 걸 그룹 중 한 그룹인 브아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걸 그룹 멤버 중심 예능프로그램인 청춘불패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고공행진 중인 나르샤이지만, 솔로 데뷔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 그 자체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예전부터 예상 되었던 결과다. 아이돌 가수가 솔로로 데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앨범 구성 요소가 ‘중독성’인데, 나르샤의 솔로 데뷔곡인 삐리빠바는 중독 될 수 없는 멜로디를 지녔으며, 여기에 솔로로 데뷔하는 아이돌에게 그 무엇보다 절실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마저 엉성한 홍보 활동으로..
방송·연예계 리뷰
2010. 7. 23.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