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황당함을 넘어 어이없는 반응들 무한도전 광희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비판은 사라지고 인신 공격만 남은 느낌이 든다. 충분히 재미있는 에피소드 중 하나로 웃어 넘길 수 있는 내용마저 광희의 잘못으로 몰아가고 차마 언급하기에도 겁이 나는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저들을 보면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게 사람이 작성한 게 맞나 싶다. 광희는 연애중(?) 에피소드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멤버 중 한 명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제보의 내용은 압구정에서 무한도전 멤버 중 한 명이 미모의 여성을 조수석에 태웠다는 내용이었다. 말이 끝나고 얼마 있지 않아 시선을 의식한 광희는 "저 아니에요"라고 맞받아쳤고 이후 멤버들은 광희를 향해 여러 멘트를 던졌다. 해당 에..
처음에는 앞 뒤 안 가리고 욕을 먹는 광희가 불쌍했다. 무엇보다 기회 한 번 주지 않고 욕부터 하는 잘못된 행태에 실증이 났고 광희가 무한도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기에 처음에는 일단 기회를 주고 지켜보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한 달 정도는 시간을 주고 무엇보다 무한도전 가요제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아이돌 출신인 광희가 가요제를 통해 어느 정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가요제를 통해 본 광희는 잠깐 얼굴을 비춘 박명수 스튜디오 스태프만큼의 존재감도 보여주지 못하는 병풍과도 다름 없는 존재였다. 정형돈은 가요제의 대왕다운 면모를, 박명수는 웃음 사냥꾼이라는 캐릭터를 요소마다의 재미를 캐치해냈지만 광희는 인상에 남을 만한..
무한도전 광희노력은 그 무엇보다 값지다 무한도전 광희가 신고식을 치뤘다. 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 최초로 합류한 광희 모습은 생각보다 활기찼다. 물론 냉정하게 말한다면 그 녀석으로 불리는 노홍철의 빈 자리를 대체할 만큼의 활약을 보여준 것은 아니다. 더불어 멤버들과 조화되지 않는 모습, 그리고 선배님이라 부르는 호칭은 계속해서 귀에 거슬렸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난 모든 것을 뛰어넘는 광희의 그 노력하는 모습 하나를 정말 칭찬하고 싶다. 대중은 무한도전이니 만큼 프로다운 모습을 광희가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을 것이고 여러군데에서 발견되는 광희의 단점을 토대로 광희의 무한도전 합류가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비난할 게 안 봐도 뻔하지만 무한도전 광희를 보는 내 시선은 좀 다르다. 인정한다. 광희의 모습은 다른 멤버..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최악으로 치닫는 어긋난 팬심 광희의 무한도전 합류를 반대하는 서명이 화제다. 지난 18일부터 "예원과 같은 소속사 광희의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포털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서 시작된 광희의 무한도전 합류 반대 청원 운동이 어제(22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이 청원에 참가한 서명 인원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서명을 시작한 이는 "(광희가) 온 국민을 속이고서도 아직까지 본인의 직접적인 사과 한 마디 없이 뻔뻔하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티비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습니다"며 광희 무한도전 반대 청원 시작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이런 청원 시작인의 설명에 동의를 하며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