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논란에 휩싸인 채 연예인으로서의 생명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큰 물의를 일으킨 MC몽이 하는 행동을 보면 볼수록 '정말 한심하다'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어떻게든 MC몽에게 동정을 실어 보려고 해도 MC몽이 하는 행동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한 내 자신이 한스러울 정도다. 이건 정말 해도 너무한 듯하다. 대중들이 자신들의 펫도 아닌데, 자신들의 이야기만 들어 달라고 하고 있으니 정말 깝깝한 심정이다. 대중들은 바보가 아니다. 자신이 독립 운동가도 아니고, 호위를 받으면서 대중들과 MC몽의 소통 통로라고 할 수 있는 기자들을 밀어낸 채 숨어서 재판을 기다리는 그의 행동에 정말로 화가 차오르고, 짜증이 난다. MC몽의 첫 공판에서는 사상 최초의 사태가 발생 했다고 한다. 하기야 자신이 대중들을 모..
연예인들의 입대 연기논란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이유는, 입대 연기를 비판하려는 일반 대중 측과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연예인을 옹호하려는 팬 측간의 충돌이 심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MC몽이 이러했다. MC몽의 고의적인 병역 기피 정황이 방송 매체의 보도로 세상에 알려지자 많은 일반 대중들은 MC몽의 병역 기피가 잘못 되었다며 그를 비판했지만, MC몽의 팬들은 최대한 "지켜보자"라며 어떻게든 MC몽을 옹호 해주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MC몽을 비판하려는 측과 옹호하는 측이 격력하게 대립하면서 인터넷 상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욕설과 상대방에 대한 비방이 오고갔다. 그러나 이제는 앞에서 설명한 문제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듯싶다. MC몽에 대한 팬들의 신뢰가..
그는 완벽한 프로이다. 아픔 몸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는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프로가수였다. 또 그는 대한민국 남성 솔로가수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여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이기도 하다. 이처럼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가수로서는 꼭 필요한 두 가지를 모두 가진 진정한 연예인이다. 그러나 30일 터진 단 하나의 기사로 그의 화려한 수식어는 모두 물거품이 되어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MC몽이다. 지난 6월의 마지막 날이었던 30일 한 케이블 방송국인 경인방송 OBS가 뉴스 755에서 단독보도한 내용이 일파만파로 퍼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블 방송국인 경인방송 OBS는 뉴스 755를 통해 "MC몽이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내용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