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어색한 무한도전 없는 월드컵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과 무한도전은 늘 함께였다. 2006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무한도전은 자체 특집을 마련해 월드컵 응원에 앞장 서왔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경우 프로그램으로서의 참여는 무산됐지만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들과 월드컵 응원에 함께 했다. 그렇기에 올해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무한도전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단순히 현장을 찾아가 응원하는 모습에서 진화해 직접 응원단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그려내는 무한도전은 이번 월드컵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다. 늘 전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는 무한도전이기에 그 기대는 어느 때보다 컸다. 그러나 모두가 알 듯 ..
방송·연예계 리뷰
2018. 4. 19.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