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09)에도 유재석, 강호동은 건재했습니다. 새로운 예능프로그램들이 등장하여 지존의 자리를 넘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의 예능은 유재석와 강호동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유재석이 수 년간 MC를 바온 ‘무한도전’의 부활과 강호동의 ‘1박 2일’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올해에도 유-강 라인이 예능계에서 양대산맥을 이루는데 큰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1등은 없는 법. 아줌마 대표 MC 박미선의 인기행진과 예능계의 지존 이경규의 재부활, 트리플(드라마 인기, 예능 인기, 노래 인기)을 달성한 이승기의 깜짝 MC 등 새로운 MC의 등장과 자신들이 MC를 맡고있는 예능 프로그램들의 계속되는 논란으로 큰 타격을 받기도 하였죠. 그렇다면, 새로운 MC들의 엄청난 인..
강호동의 전성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만 13세 이상 남녀 1704명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개그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1위는 유재석이며, 2위는 강호동이 뽑혔다.2004년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보다 7단계나 치솟은 순위이다. 질문에 참가한 시민들은 "1박2일, 야심만만2, 스타킹" 을 보며 강호동을 좋은 개그맨으로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 한국 방송계는 유재석과 강호동이 인기 프로그램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유재석의 1등이 예상되었는데도 강호동의 2위달성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였지만 꾸준한 노력 끝에 '좋아하는 개그맨' 2위로 뽑혔다. 얼마전, 강호동이 MC로 출연하는 KBS '1박 2일'이 100회를 맞았다. 큰 이벤트 없으면서도 재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