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3회분 캡처 장면 최근 방송되고 있는 인기 드라마, 혹은 이미 방송이 종료된 현대판 인기 드라마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어떤 공통점이 나올까? 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하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최근 방송중이거나 방송이 종료된 인기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개그맨들이 드라마에 카메오 혹은 비중 있는 배우로 출연한다는 점이다.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중에서는, 일일시트콤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에 윤종신(가수 겸), 의 인기를 뛰어넘을 듯 한 기세로 무섭게 질주하고 있는 에 황현희, 김경진, 대한민국 현실을 풍자하는 듯 한 공부의 비법이 담긴 에 박휘순 등 장기 출연, 혹은 단기 출연으로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횟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미 방송이 종료된 등에도 수 많은 개그맨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실제로 사귀는 진짜 커플일까? 아니면 시청자를 우롱하는, 짜고치는 고스톱과도 같은 커플인 것일까? 최근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가상 커플로 출연하고 있는 '가인-조권' 커플을 보면, 이들이 실제 연인인지 아니면 다정하게 보이려고 열연하는 최고의 배우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만약 지금 '가인-조권' 커플이 에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연기라면, '가인-조권'은 연기대상에서 커플상을 노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이들은 속은 당사자들만 알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을 시청하다보면, '가인-조권' 커플의 닭살 행동이나 조권이 가인에게 해주는 모습 등은 '에 출연하였던 실제 커플 '황정음-김용준' 커플을 능가한다. 지난 16일 오후에 방송된 의 방송 이후 관련 소식이 인터넷 게시판을 후끈후..
MBC 수목 미니시리즈 가 지난 14일을 4.7%라는 저조한 시청률 기록, 시청자 곁을 떠났다. 는 통렬한 사회풍자가 깃든 드라마로 인터넷 게시판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나, 시청률은 너무나도 저조한 드라마이다. 드라마 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2009년 12월 23일에 방송된 11회분 6.4%로 마지막까지 두 자릿 수 시청률을 못하였다. 의 종영 이후 언론들은 드라마 를 '비운의 걸작'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필자의 입장은 다르다. 필자가 보기에 드라마 는 보기에는 비운의 걸작이 아닌 뿌린대로 거둔 졸작 중 졸작이다. 제작진은 부진의 이유를 '대진운'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를 객관적으로 를 본다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드라마를 시청한 뒤 관련 기사를 보면 제작진이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