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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에 포스팅 한 바와 같이 한국에서 신뢰란 정말 소중하고도 귀한 것이다. 흔히 자주 쓰이는 말 중에 한국에서는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산업계, 일반 생활 할 것 없이 모든곳에 적용된다. '스타킹' 도 오래동안 내려온 말의 영향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 한 때 토요일 예능 강자 무한도전을 제치면서 예능최강 자리를 차지하며 고공행진 하던 스타킹의 몰락은 아직도 진행형 이다.
'3분 출근법' 의 표절 논란이 불기 전 스타킹은 한 회가 지날수록 2% 이상씩 증가했다. 스타킹은 지난달 4일 11.4%, 11일 13.3%, 18일 15.5%의 시청률을 보여줬다. 하지만 18일 방영된 '3분 출근법' 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많은 언론들은 '스타킹의 몰락' 이라는 말을 썼다. 유명 연예 블로거들은 "스타킹 폐지가 옳다, 국민 우롱 방송 스타킹 폐지해야" 라는 식의 자극적인 타이틀을 내보면서까지 스타킹의 폐지를 적극적으로 몰고 나갔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스타킹 제작진은 "휴가철 영향으로 이해 시청률이 하락했을 뿐이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 회마다 3%에 가까운 시청률이 폭락했다. 최근에는 예능 후발 주자 '천하무적 토요일' 에 뒤쳐질 것처럼 보이고 있다. 이 추세라면 곧 스타킹도 시청률 한 자릿수로 떨어질지도 모른다. 프로그램 진행이 바뀐 것도 아니고 재미가 없어진 것도 아니다. 출연한 일반인들은 연일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채우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은 계속 떨어진다. 이유는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 한 바와 같이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라는 말은 방송계에서 통한다.
사태가 심해지고 장기화 되어가자 SBS는 스타킹 제작진을 교체하고 방송을 통해 사과문까지 내보내면서 사태를 일찍 종료 시킬려고 노력했다. 내심 일찍 논란이 끝나기를 발했다. 하지만, 스타킹의 바램 은 모두다 허망 된 꿈 이였다. 현재 상황을 두고 보면 스타킹 제작진의 생각과는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시청률은 상승보다는 사과문 발표 이전보다 시청률이 더 폭락하고 있다.
겨우 '표절 논란'이 잔잔해지고 있는 형국에 또 다시 악재가 나타났다. '3분 출근법' 의 표절 논란이 다꺼지기도 전에 또 다른 논란이 발생 한 것. 최근 방송된 최면술에서 조작 논란이 있었다는 것이다. 스타킹은 이미 큰 타격을 받은 형국에서 이번 최면 조작 논란까지 표절에 조작까지 사태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번에도 스타킹 제작진은 논란이 더 확산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타킹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사과문 발표 후 논란은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스타킹 제작진은 " 'NLP 프로그램(최면을 도구로 무의식을 깨우는 심리전략 프로그램)' 에 대해 일부의 오해가 있는 것 같아 프로그램 제작 과정을 설명해 드립니다." 라면서 이번 조작 논란은 절대 조작이 아니며, 일부 시청자들이 오해 한 것 이라며 조작 논란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스타킹 제작진이 발표한 내용을 하나 하나 씩 반박 하면서 스타킹이 국민들을 가지고 논다" 라며 국민을 우롱하는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은 폐지 해야 마땅 하다면서 '스타킹 폐지' 논란을 이슈화 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사태는 더더욱 커지고 있다.
또 유명 국제적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3분 출근법' 과 '최면 조작' 논란을 썩어 만든 동영상이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다. 이를 제작한 네티즌은 "앞으로 영문으로 만들어 전 세계 각국에 알릴 것이라며, 국민을 우롱 하는 방송이 계속 방영된다면 한국 방송계는 부정, 부패와 타락으로 물들 것" 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아니라고 하면서 사과문 까지 발표하는데 논란이 더욱더 확산 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신뢰를 잃었다. "신뢰를 쌓을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순간" 이라는 말처럼 스타킹이 다시 신뢰를 쌓을려면 수년이 걸릴 것이다. 다시 한번 한국에서 "신뢰를 잃으면 모근 것을 잃는다" 라는 말을 가슴에 담아두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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