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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2NE1 등 이미 한국 가요계에서는 톱스타 중 톱스타로 꼽히는 가수들은 대중에게 숙소 등 일상을 공개했다. 이 열풍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핫 이슈(HOT ISSUE)으로 걸 그룹들의 전쟁에서 스타 반열로 오른 5인조 여자 그룹 4 miniute(포미닛)이 비밀스런 일상을 공개한다." 그룹 이름처럼 단 4분만의 영상으로 포미닛의 일상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고 최근 소속사 관계자가 밝혔다.



포미닛은 오는 8월 10일부터 케이블 채널인 'M TV' 를 통해 4분짜리 영상을 통해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 영상은 '2NE1 TV' 처럼 시간대가 정해진 것이 아닌, 개성있는 편성으로 무작위로 방송을 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미닛의 일상이 담긴 영상은 총 20여개의 에피소드로 8월 10일부터 'M TV' 를 통해 방영된다. 또, 무작위 방송을 보지 못한 팬들을 위해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정규편성을 통해 방송을 내보낼 예정도 되어있다. 왜 이처럼 요즘 가요계에서 잘나가는 그룹들이 일상을 대중에게 공개 할려고 하는 것일까 ?


최근 '2NE1 TV' 에 빅뱅이 깜짝 출연했다. 분명 '2NE1 TV' 중에 방영된 것이지만, 인터넷에서는 '빅뱅 TV' 라는 명칭이 실시간 검색 순위의 상위권을 오르락 내리락 했다. 그만큼 잘나가는 가수들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은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2NE1이 인기의 정상에 서기까지 '2NE1 TV' 의 영향이 하나도 안 미쳤다고는 할 수 없 듯이, 지금 포미닛은 그 효과를 자신들이 볼려고 하고있다.


여러 조사기관의 조사를 봐도 여론의 점유율을 살펴보면 TV가 거의 독점하고 있다. KBS, MBC, SBS 등 3사 지상파가 엄청난 여론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다음에는 대형 포털 혹은 대형 신문사 이외에는 케이블 방송 중 음악 방송이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포미닛이 4분짜리 영상을 공개하는 '엠 티비<M TV>' 또한 뮤직비디오 전문 채널로 시작했던 방송사 이다. 본사는 미국에 있으며, 최근 발표된 음악 방송 브랜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음악 방송국 이다.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들이 일상을 공개한다고 하면 크게 2가지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첫번째는 그냥 일상을 공개해서 많은 팬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소화 시킴으로써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과, 두번째에는 전쟁터나 다름 없는 한국 가요계에서 살아 남기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종합 해보자면, 아무래도 지상파 방송에서는 가수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 또, 지상파에서 방송 하나를 만들려면 최소 수억이 투자되서 만약 성공을 못하면 자칫 소속사 전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 이 두가지 안좋은 점을 보안하기 위해 많은 소속사들은 자신들이 앞세운 가수들을 좀더 가요계 선두권에 올리기 위해 케이블 방송에서 일상을 공개한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일에 좋은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수들의 일상 공개가 자칫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일상이 공개되는 방송이 방영된다는 보도가 나면, 많은 언론들은 사실보다는 추측을 앞세워 기사를 쓴다. 그는 일종의 악성 루머를 형성하고결국 좋은 효과를 볼려고 시작한 일상 공개가 가수들의 이미지를 넘어 소속사까지 큰 타격을 입힐 수도 있다. 이미 미국 한 가수는 일상 공개의 방송에서 잘못된 내용이 방송을 타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은적이 있다.



이유야 어떻든 가수들의 일상 공개는 지금 보다는 더 일반 대중들과 가까워 지고 싶다는 의사표현으로 앞으로 한국 가요계에 긍정적 신호탄이 될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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