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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과 내일(17일)이면 200억원이라는 드라마계 사상 최대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 ‘아이리스’가 그 막을 내리네요. 대한민국 최초의 첩보액션 드라마인 점과 대작 다운 풍성한 볼거리가 조화를 이루면서 ‘아이리스’는  30%가 넘는 대박 시청률을 보이며 대박 행진을 이어 나갔죠. 대한민국 최초의 첩보액션 드라마이자, 대작 드라마의 힘을 증명한 ‘아이리스’인데 종영을 한다니 지난 시간을 되 돌아보면 악간 아쉬움도 남네요. 이번 시간에는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아이리스’를 안보인 곳에서 잘 리드 하여주어 전체적인 작품 완성도를 높은데에 큰 공을 하신 분들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구 합니다.

여러분들은 ‘아이리스’가 자칫 연기력 논란에 빠질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까지 온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연기자들이 누구라 생각하세요? 한류스타의 힘을 증명한 이병헌? 영화계의 샛별 정준호? 전, 이 공로를
‘아이리스’의 막강 조연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아이리스’에 출연하는 조연들은 그 어느 드라마 조연보다 더 뛰어난 조연으로 이루어진 일명 ‘막강 조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연은 주연의 옆에서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써, 언론들과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하지만 무난한 연기력을 소화해내며 극 전체의 분위기와 긴장감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기자이자, 드라마에 숨은 1등 공신이죠. 

혹시 ‘아가씨를 부탁해’ 기억하세요? ‘아가씨를 부탁해’는 톱스타 윤은혜의 컴백으로 엄청나게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더군다나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대 히트를 친 후 하는 방송이라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드라마이죠.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는 180도 다른 실패작이였습니다. ‘꽃보다 남자’를 능가하는 제작 환경이었는데도 불구, 연기자들이 연기력 논란에 휘말리며 추락한 대표적인 드라마입니다. 제 아무리 톱스타가 즐비하게 출연을 해도 연기력이 뒷받침 해주지 않으면, 절대 성공 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케이스죠. 자칫 제 2의 ‘아가씨를 부탁해’ 꼴이 날 수 도 있었던 ‘아이리스’를 연기력 논란에서 구하고 인기에 그 인기를 배가 시킨 막강 조연들은 누가 있을까요?

1. ‘아이리스’ 코믹 연기의 최고봉, 과학수사 실장 [윤주상]


‘아이리스’에 NSS의 과학수사 실장으로 출연중인 윤주상은 최불암, 이순재 등과 함께 대한민국 드라마계를 대표하는 명품 남성 연기자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인 만큼 그의 연기는 그 어느 조연보다 화려했습니다. 윤주상은 ‘아이리스’에 나오는 NSS에 소속된 과학수사 실장으로 코믹 연기를 맡고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에서 나오는 특유의 목소리와 그의 표정 연기는 자칫 액션신만 즐비 할 수 있었던 ‘아이리스’를 액션과 스릴도 있으면서 웃음도 있는 드라마라고 우리의 머리에 새긴 1등 공신입니다. 윤주상은 NSS에서는 컴퓨터가 도입되기 전부터 과학수사를 해온, 업계에서 1인자로 통하는 실력자로 통하는 과학수사 실장역을 맡았습니다.

2. 드라마 속 대한민국 대통령 [이정길]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대통령으로 출연하는 이정길. 이정길 역시 바로 앞에서 소개한 윤주상과 함께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 드라마계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중견배우 입니다. 연기력은 언급하지 않아도 다 알 정도록 그의 연기력은 유명하죠. 드라마 속에서는 그 어느 압력에도 불구하고 통일을 위해 강경책과 회유책을 모두 다 사용하려고하는 대통령의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박정희 정권 시대에 개발되다가 중단된 핵 개발을 추진하려고 하였으며, 회유책으로는 북한의 최고 권력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추진하여 드라마 속 긴장감을 높히는 소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거대 비밀조직인 아이리스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대통령(이정길)을 상대로 암살 계획을 세우고 있어, 대통령(이정길)이 어떻게 대처할지도 하나의 관심사로 급 부상 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하면 되겠죠?

3. NSS 속 분석관 양미정 [쥬니]


혹시, 첩보액션에 대한 영화를 보신적 있으세요? 그런 영화를 보면 꼭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를 두들기는 요원들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모든 영화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잘 보면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를 두들기는 요원이 영화 속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됩니다. ‘아이리스’에서는 NSS에서 분석관 역할을 맡고 있는 양미정(쥬니)이 그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드라마 속 김현준의 적 아이리스에 대한 진정한 실체를 알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였죠. 양미정은 NSS에서 깜찍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NSS에서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 중 서열은 가장 아래로, 예전에 ‘아이리스’의 NSS팀이 MT를 갔을 때 당시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4.드라마 속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자 애국자인 [정한용]


‘아이리스’는 대한민국을 이끈 대표적인 남성 중견배우들의 집합소인가요? ‘아이리스’ 속에서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맡고있는 정형준(정한용)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입니다. 드라마 속에서는 대통령인 조명호(이정길)와 김현준을 비롯한 NSS 세력과 함께 핵 폭탄을 서울 한폭탄인 광화문 광장에서 터트릴려고 한 비밀 대규모 조직 아이리스와 싸우는데 힘을 보태는 인물입니다. 최근에는 청와대에서 활동중인 홍수진(홍보기획관)의 아이리스 상부 고발로 인해 아이리스의 킬러 빅(탑)에게 무참하게 폭탄 테러를 당하고 떠났습니다. 정한용은 드라마 속에서 대통령과 김현준의 중간에 위치한 역할로 김현준과 대통령을 이어 위험에 빠진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출해내는데 큰 공을 한 연기자로 빅의 폭탄 테러로 사망 이후 네티즌들에게 찬사를 받았죠.


5. 실질적인 NSS의 국장인 NSS 실장 박상현[윤제문]


마지막, 소개드릴 연기자는 막강 조연 중 선두주자 윤제문입니다. 윤제문은 드라마 속에서 NSS의 실장인 박상현 역을 맡고 있습니다. 박상현(윤제문)은 NSS팀 내 가장 인간적인 요원으로, 김현준과 진사우를 NSS로 끌여드린 장본인입니다. 박상현(윤제문)은 평소에는 무표정에 매사에 부정적일 것 같은 사람이지만 실상은 김현준, 진사우, 최승희를 자신의 친동생처럼 아끼면서 그들의 뒤를 봐주는 최고의 요원이죠. 최근에는 백산이 NSS를 떠나자 사실상 모든 권력을 장악한 미실과도 같은 존재로써 아이리스를 발본색원하는데 큰 공여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뒤에서 언론들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는 없었지만, 각자 자신들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해준 ‘아이리스’의 막강 조연군단. 이들이 진정한 대박 드라마 ‘아이리스’를 만든 1등 공신이 아닐까요?

본 포스팅은 ‘시본연의 연예가 소식’의 ‘2009년 연예계 총 정리’ 카테고리에 수록 되어 있습니다. 본 포스팅 외에도 ‘2009년 연예계 총 정리’ 관련 시리즈가 계속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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