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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채 1달도 안남은 현재 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준비하는 연말에 펼쳐지는 각종 시상식에 쏠리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언론들은 연말 시상식에 대한 추측성 기사를 남발하고 있고, 인터넷 주요 사이트에서는 벌써부터 2009년 최고의 스타를 뽑는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이 많았던 2009년이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진행중인 인기 투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2009년 연예계를 총 정리하는 기사를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고, 연예 블로거들도 각자 자신들의 관점에서 2009년 연예계를 정리하는 등 이젠, 정말 연말 같은 분위기가 듭니다. 그렇다면, 저도 빠질 수 없겠죠? 이번 시간에는 2009년 최고로 빛난던 분야별 신인에 대해 정리할까 합니다.

연기 부문 : ‘선덕여왕’의 김남길


‘선덕여왕’의 김남길은 중고 신인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배우입니다. 김남길의 데뷔는 2003년에 이루어졌지만, 예명인 이한으로 활동하다가 본명인 김남길로 바꾼지는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한에서 김남길로 활동 이름을 바꾼 김남길의 인기는 그닥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김남길의 인기가 톱스타 급 인기가 된 시기는 김남길이 ‘선덕여왕’에서 비담이라는 역으로 출연한 이후부터 입니다. 비담이라는 역은 초반에는 선덕여왕(덕만)을 구하는 역으로 등장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비담이 미실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로부터는 덕만을 상대로 덕만의 사람들을 모조리 없애는 악역아닌 악역입니다. 김남길은 ‘선덕여왕’에서 비담이라는 역을 카리스마 넘치게 잘 소화 해내며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얼마 전 김남길은 MBC '섹션TV'의 인기코너인 '스타 별별 랭킹-2009년을 빛낸 최고의 수퍼루키'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남길은 2009년에 우리가 발견한 최고의 배우입니다.

예능 부문 : ‘예능 유망주’의 길(길성준)


2009년 최고의 신인 예능인은 ‘무한도전’의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길은 지난 4월 ‘피겨 퀸’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축제의 무도’ 특집에 정준하를 대신해 임시 멤버로 출연하였다가 연을 맺어 현재에는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는 고정멤버입니다. 길은 합류 초반 ‘무한도전’ 게시판의 지분을 90%이상 차지하는 비호감의 초보 예능인이였습니다. 하지만, 회를 거듭 할수록 길이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TV를 통해 알려지면서 길은 비호감 초보 예능인에서 예능 유망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예능 유망주로 급 부상한 길은 ‘무한도전’의 고정멤버 전진의 군입대로인해 6인자로 급 부상하게 되고, 현재에는 정준하, 정형돈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며 진정한 예능인으로써의 길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길은 ‘무한도전’ 이외에도 ‘놀러와’에서 유재석, 김원희와 함께 호흡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가수 부문 : ‘72만분의 1인’의 서인국


지금은 ‘슈퍼스타 K’의 시대! 2009년에는 전국을 들썩이게 만든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 K’로 인해 수 많은 신인 가수들이 탄생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그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는 참가 조건 때문에 대국민 오디션 프로젝트 ‘슈퍼스타 K’에는 무려 72만명의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여러가지 예선을 통해 마지막에 남은 사람은 조문근과 서인국. 심사위원들과 네티즌들의 투표로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1인은 서인국이였습니다. 최후의 1인을 뽑는 ‘슈퍼스타 K’의 시청률은 8%가 넘으면서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죠. 최후의 1인으로 뽑힌 서인국은 ‘슈퍼스타 K’의 제작진에게서부터 1억원이라는 상금을 받았고, ‘슈퍼스타 K’를 방영하는 ‘Mnet’의 연말 가요 시상식에 참가하였습니다. 현재에는 ‘부른다’라는 곡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인 가수입니다.

2009년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였던 분야별 남성 신인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2010년에도 많은 신인들이 연예계에서 종횡무진한 활동을 하였으면 좋겠네요.

본 포스팅은 ‘시본연의 연예가 소식’의 ‘2009년 연예계 총 정리’ 카테고리에 수록 되어 있습니다. 본 포스팅 외에도 ‘2009년 연예계 총 정리’ 관련 시리즈가 계속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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