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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하루가 밝았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늘(27일) 카잔 아레나에서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독일과 16강 진출을 두고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독일전에서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독일과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도 없이 한국의 16강 진출은 불가능 해진다.


반대로 한국이 독일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F조에서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국가가 16강에서 브라질과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멕시코 역시 브라질을 피하기 위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이 독일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일부 해외 언론은 한국의 승리 가능성이 1%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언론과 전문가들 역시 승리와 진출 가능성을 바라보는 수치는 다르지만, 한국이 독일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보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월드컵인 점, 독일과의 역대 전적에서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16강 진출이 절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고 말하는 여론 역시 적지 않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시라니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과 경우의 수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독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독일전에서 무승부 또는 패한다면 조 4위가 확정되기 때문이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한국이 독일을 꺾고 이후 열리는 멕시코VS스웨덴 경기에서 멕시코가 승리를 거둬 멕시코를 제외한 세 팀 모두가 승점 3점이 되어야 한다.


그 다음은 골득실을 따져봐야 한다. 현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는 멕시코가 스웨덴을 2점차 이상으로 꺾어주는 시나리오다. 골 결정력 부문에서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 한국이 독일과의 경기에서 2점차 이상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보다 멕시코가 스웨덴을 2점차 이상으로 꺾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물론 가장 좋은 건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는 시나리오다. 그렇게만 된다면 멕시코가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어떤 스코어든 승리만 거둔다면 한국의 16강 진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운명의 24시간이 시작됐다. 한국, 독일, 스웨덴 중 24시간 후 웃고 있을 국가는 누가 될까. 한국의 독일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글 = 시본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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