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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효과는 끝났다. 이제 나혼자산다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올해 초 보도된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연애 청문회(?)를 시작으로 계속되고 있는 특집은 지난 주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오늘(20일) 방송부터는 우리가 지난 수 년간 봐온 회원들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 연말 가장 빛나는 무대, 맨 위에 서기 위해 앞으로 남은 7개월은 나혼자산다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이다.




◇ 열애가 만든 대박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증명하듯 전현무·한혜진 커플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시청률 폭발로 이어졌다. 지난 2월 16일 방송된 233회 대비 해당 내용을 다룬 '카르페디엠' 편의 시청률은 4.6% 오른 15.5%를 기록,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뒷 이야기를 다룬 234회는 웃음 측면에서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5주년, 다니엘 헤니 특집


곧바로 나혼자산다는 역대급 게스트들을 출연시키며 시청률 상승 추이를 이어나갔다. 청문회(?)가 끝난 후 승리, 동방신기, 다니엘헤니로 이어지는 출연자들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나혼자산다는 두 자리수 시청률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걱정 섞인 목소리에 대해 나혼자산다는 높은 시청률 릴레이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 남은 7개월이 중요하다


사실 올해 연예대상은 나혼자산다 팀의 독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인 무한도전이 종영한 상황에서 나혼자산다를 제외하면 MBC 예능 중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예능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여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돈독해지는 회원들의 관계에 비례해 높아지는 팬덤의 힘은 나혼자산다의 상 싹쓸이를 기대하게 하는 게 사실이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나혼자산다 팀의 상 독주는 시간 문제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면에서도 MBC 예능 중 나혼자산다를 따라올 만한 적수가 없다. 그렇기에 나는 오히려 지금 더 분발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금도 나혼자산다와 경쟁할 만한 상대가 없지만 예전 무한도전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의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진일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능프로그램의 인기와 화제성, 그리고 그에 걸맞는 시청률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한다. 30%대 시청률을 자랑하던 무한도전 역시 마지막 방송 시청률은 11.1%였다. 제 아무리 날고 긴다하는 예능프로그램도 시간의 변화 앞에 장사는 없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나혼자산다 역시 지금은 어느 예능도 따라올 리 없는 천하강자이지만 언젠가는 변화의 바람을 맞을 수 밖에 없다.




나혼자산다 팬으로서 나는 나혼자산다가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만큼 남은 7개월 동안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간혹 가다 시청률 두 자리수를 사수하지 못한다고 하여 실망하지 말고 그것을 계기로 삼아 더 노력하는 나혼자산다가 되었으면 한다. 남은 7개월, 앞으로도 난 나혼자산다를 응원할 것이다.


사진 = MBC

글 = 시본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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