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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파이브가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그우먼 프로젝트 그룹인 셀럽파이브에는 현재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 김영희가 소속 되어 있다. 모두 내놓으라 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그우먼으로서 이들의 인기 몰이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벌써부터 셀럽파이브가 출연한 클립 영상은 조회수 30만을 넘어 35만에 근접하고 있다.




셀럽파이브의 등장은 모두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지금처럼 그녀들과 같은 그룹을 우리는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종종 보기는 했지만 음악 프로그램에서 셀럽파이브와 같은 콘셉트를 본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최근 들어 개그우먼이 여러명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셀럽파이브의 등장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모양이다.




17일 방송된 쇼챔피언에 출연한 셀럽파이브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맨발로 무대에 나선 것. 기존 여자 아이돌 등이 무대 퍼포먼스의 하나로 신발을 벗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있으나 애초부터 맨발로 카메라 앞에 선 경우는 거의 없었다. 짙은 화장을 한채 등장한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트로트 비슷한 멜로디의 노래에 몸을 맡기며 화려한 춤 동작을 보여줬다.



셀럽파이브의 가사는 생활밀착형이었다. 최근 나온 노래들이 연인, 사랑, 실연 등 저마다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였다면 셀럽파이브의 노래에는 반전세 4천에 60, 셀럽이 되고 싶다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가사들이 주로 담겨 있었다. 스테이크를 스테낄로 압축하는 등 가사 선정에 개그우먼으로서 개그 코드를 상당히 신경쓴 모습도 엿보였다.



일단 지금 시점에서 볼 때 셀럽파이브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 시킨 건 확실해 보인다. 언론이 앞다퉈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내보내고 있고 조만간 주간 아이돌에 출연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올해 초 가장 대중의 관심을 받는 핫 아이콘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지금까지 선례가 거의 없다는 점, 인기 개그우먼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더욱 더 그리 보인다.



한 가지 더 이번 셀럽파이브의 인기 몰이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난해 무한도전에 출연해 밝힌 송은이의 말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송은이는 무한도전에 출연한 자리에서 다음해 그러니까 올해 2018년 뜰거 같은 개그우먼으로 안영미와 박지선을 지목한 바 있다. 이번에 박지선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그녀까지 참여하게 된다면 그녀의 계획은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김생민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스타로 거듭나게 한 송은이의 예상이기에 더욱 더 기대가 되는 게 아닌가 싶다. 셀럽파이브는 노래 가사처럼 그녀들은 셀럽이 될 수 있을까. 본인 기준에서는 지금도 셀럽, 인기인에 속해 보이는데 얼마나 더 큰 스타가 되려고 이러는가 싶다. 평소 좋아하는 개그우먼들로서 그들이 바람대로 더 큰 스타가 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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