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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준이 보인 반응

100점 만점에 100점


공효진이 공유·정유미 결혼설과 관련해 남긴 댓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9일 오전, 인터넷엔 공유와 정유미 결혼설이 퍼져 큰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이었다. 공유와 소속사 동료인 공효진은 매니지먼트 '숲' 대표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게시물에 "참 미칠 노릇이다. 왜 나랑은 절대 안 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는 댓글을 남겨 수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사진 = 스포츠서울>

<사진 = 신세계그룹>


공유·정유미 결혼설과 관련해 동료 배우인 공효진이 댓글을 남겼다는 것 그 자체만 해도 엄청난 이슈거리인데 남긴 댓글 내용을 보면 "유쾌하다"는 생각이 단박에 들 정도로 유쾌함 그 자체였다. 공효진은 왜 자신은 공유와 그 흔한 스캔들 조차 나지 않느냐는 댓글을 남겼고 네티즌과 언론은 이에 크게 주목하며 공효진이 보여준 댓글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단 앞서 말한 것처럼 유명인 연애설 또는 결혼설에 동료 연예인이 댓글을 남기는 경우는 그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종종 있었을 수도 있지만 기사화 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끈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소속사의 공식 입장 또는 해당인이 SNS에 남기는 내용이 주목을 받지 이번 공효진 사례처럼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주목을 받은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사진 = 신세계그룹>


새 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공효진 댓글은 매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그 내용마저 유쾌하니 이보다 더 좋은 댓글이 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싶다. 같은 '공' 성씨로 흔히 '공남매'라 불리는 공효진의 작은 질투심(?)이 잠깐 쉬어가는, 한 번쯤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다. 악플 없이 공효진과 같은 댓글만 있다면 얼마나 이 인터넷 공간이 유쾌할까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사진 = 신세계그룹>


그동안 공효진은 공유와 다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공남매'라는 수식어가 괜히 생긴게 아니다. 지난 2005년 호흡을 맞춘 이들은 최근까지도 같은 광고 모델 역할을 맡으며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그러나 공효진의 말처럼 아쉽게도 이 둘 사이에 관한 언론 보도는 없었다. 더불어 이번 댓글을 통해 공효진과 공유가 얼마나 훌륭한 우정을 갖고 있는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소속사 관계자가 강경 대응을 예고한 만큼 공유·정유미 결혼설은 수그러 들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공효진이 이번에 보여준 유쾌한 반응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좋게 기억 될 것이다. '설'에 반응을 보이는 것을 그동안 자제해 온 연예인들이지만 이번 공효진과 같은 반응이라면 100번, 1000번 환영이다. 공효진이 보여준 유쾌한 반응. 지켜보는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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